배틀그라운드 맵 '론도'에 지형 파괴 기능 도입
2024-04-11 12:39:48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배틀그라운드 29.1 업데이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크래프톤)
▲ 배틀그라운드 29.1 업데이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크래프톤)

크래프톤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29.1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형 파괴’ 기능이 론도 맵에 도입됐다. 이용자는 지형을 파괴하여 엄폐 공간을 확보하고 새로운 공격 경로를 개척할 수 있다. 론도에 새로 추가된 근접 무기 ‘곡괭이’를 비롯해 일부 투척 무기, 탈 것의 폭발 등을 이용해 최대 1.3m 깊이까지 지형을 파괴할 수 있다. 지형 파괴를 포함한 환경 파괴 기능은 이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전술을 수립하고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 및 확장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론도 맵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먼저 대부분의 전자 기능을 차단하는 EMP 존이 조정됐다. EMP 존의 발생 횟수가 소폭 줄었으며, 블루존 페이즈 2 이후로는 생성되지 않는다. 긴급 엄폐 신호탄에도 변경 사항이 적용됐다. 긴급 엄폐 신호탄 사용 시 투하되는 긴급 엄폐 투하물의 개수가 3개에서 2개로 줄어들고 크기도 작아졌다. 이외에도 인게임 챌린지와 론도 내 일부 지형, 오브젝트 및 환경 요소가 개선됐다.

경쟁전에서도 론도 맵을 만나볼 수 있다. 시즌 29부터 경쟁전에 론도가 10%의 매칭 확률로 추가됐다. 시즌 28의 보상도 부여한다. 최종 랭크에 따라 엠블럼, 메달, 네임플레이트 등 보상 목록이 상이하며, 골드 랭크 이상을 기록한 경우 ‘낙하산 스킨’을 받을 수 있다. 영구 소장 아이템인 낙하산 스킨과 메달을 제외한 보상은 한 경쟁전 시즌 동안에만 소유할 수 있으며, 시즌 종료와 함께 서버 점검이 시작되면 자동으로 회수된다.

배틀그라운드, 두가티 컬래버레이션 탈것 이미지 (사진제공: 크래프톤)
▲ 배틀그라운드, 두가티 컬래버레이션 탈것 이미지 (사진제공: 크래프톤)

이외에도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일부 무기 밸런스 조정, 봇 움직임 및 행동 패턴 개선, 마스터리 메달 추가 등이 진행됐으며, 서바이버 패스: 코믹 카오스가 출시됐다. 모터사이클 브랜드 두카티와 컬래버레이션도 진행한다. 이번 컬래버에는 두카티 탈 것 스킨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이 추가된다.

배틀그라운드 29.1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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