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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리자드 하스스톤 월드챔피언십 8강전, 한국 대표 '크라니쉬' 준결승 진출
  • 게임메카 천재승 기자 입력 2014-11-07 18:49:39
  •  ▲ '하스스톤 월드챔피언십' 8강전이 블리즈컨 현장에서 치러졌다 (이미지 출처: 블리자드)


    한국 시각으로 11월 8일(토), 2014 블리즈컨에서 '하스스톤 월드챔피언십' 8강전이 치러졌다. 이번 8강전에는 골든코인에 소속된 한국 대표 '크라니쉬' 백학준 선수가 출전하여 경기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8강전은 5판 3선승제로 이루어졌으며, 열 명의 선수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러 4강 진출자를 가렸다. 4강 진출자 명단에는 중국의 '셀레스티얼', 한국의 '크라니쉬', 미국의 '파이어뱃', '디투'가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은 11월 9일 새벽 3시 30분 결승전 진출권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8강 첫 번째 매치는 미국 대표 '타레이'와 중국 대표 '셀레스티얼'의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는 압도적으로 '셀레스티얼'이 우세했다. 타레이는 1세트에 얼음 회오리와 눈보라로 적을 매섭게 몰아쳤지만, 셀레스티얼의 시기적절한 자락서스 운용을 이기지 못했다. 셀레스티얼은 이후 이어진 경기에서도 상대를 압도했고, 이어진 2, 3세트를 전승하면서 4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두 번째 매치는 가장 이목이 집중된 한국 대표 '크라니쉬'와 유럽 대표 '코렌토'의 경기였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코렌토를 상대로 크라니쉬는 개성있는 덱과 안정적인 운용을 보여주었다.


    경기 내용은 박빙으로 전개됐다. 1세트에서 크라니쉬는 패배를 맛보아야 했지만, 이어진 2세트와 3세트에서는 사냥꾼 덱으로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갔다. 4세트 역시 '덫'과 '맹수'를 활용한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경기 후반부에 역전당하며 패배했다.


    승부를 가릴 5세트에서는 코렌토의 판단 실책이 승부를 결정했다. 본체를 미리 회복하지 않은 코렌토에게 크라니쉬는 위력적인 콤보를 선보이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4강 진출을 확정지은 백학준은 경기 후 블리자드와의 인터뷰에서 '승리를 예상하지 못했다. 이기게되어 정말 감동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대표 '크라니쉬'와 유럽 대표 '코렌토'의 경기 장면 (이미지 출처: 블리자드)


    세 번째 매치에는 유럽 대표 '카오르' 와 미국 대표 '파이어뱃'의 경기가 진행됐다. 파이어뱃은 경기 초반부터 우세한 경기력으로 단숨에 2승을 달성했다. 이어지는 3세트에서 파이어뱃은 사제를 택한 카오르에게 패배했지만 곧 이어진 4세트를 흑마법사로 승리하면서 3승 1패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마지막 경기인 다섯 번째 매치는 '스트라이프크로'와 '디투'의 경기였다. 서로 북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었던 만큼 경기 양상은 상당히 치열했다. 같은 흑마법사 간의 대결, 이른바 '미러 매치'에서 스트라이프크로는 유령 들린 거미와 영혼의 불꽃으로 1세트를 승리했다. 4세트까지 2:2, 박빙으로 흘러가던 경기는 전사 디투가 침착한 운영으로 사냥꾼 스트라이프크로를 꺾으면서 마지막 4강 진출의 주인공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