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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 중에서도 유독 뛰어난 인기를 자랑하는 세계관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포가튼 렐름(Forgotten Realms)’이다. ‘포가튼 렐름’은 지금까지 다양한 게임의 배경세계로 사용되어왔기에 TRPG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하다. 웨스트우드에서 제작한 고전 RPG인 ‘주시자의 눈’은 물론, 유명 RPG ‘발더스 게이트’, ‘아이스윈드 데일’, ‘네버윈터 나이츠’ 등도 ‘포가튼 렐름’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하지만 이처럼 다양한 게임의 무대가 되어온 ‘포가튼 렐름’ 세계관을 어느 순간부터 잘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실제로 ‘네버윈터나이츠 2’ 확장팩 ‘웨스트 게이트의 미스터리’ 이후로 ‘포가튼 렐름’을 배경으로 한 작품은 거의 출시되지 않고 있다. 대체 무슨 이유일까? 그 원인은 아마도 최근 이 세계관이 겪고 있는 급격한 변화에 있을 것이다. ‘포가튼 렐름’은 사실 큰 손상을 입고 ‘수리 중’인 상태이기 때문이다
    2017.03.31 11:55
  • 2014년부터 서비스 중인 나딕게임즈의 액션 MORPG ‘클로저스’는 게임보다도 캐릭터에 더 시선이 가는 게임이다. ‘클로저스’ 캐릭터는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덕질’하게 되는 귀여운 외모에 알수록 더욱 깊게 빠져드는 매력적인 성격과 깊은 드라마까지 지니고 있다. 오죽하면 ‘클로저스’를 하지 않아도 캐릭터는 좋하며 2차 창작 팬덤을 이루는 사람이 많을 정도다. 나딕게임즈는 캐릭터에 깊이를 더하기 위해서 국내에서는 흔치 않게 프로 소설가를 고용해 메인 시나리오와 설정을 맡기기도 했다. 그만큼 ‘클로저스’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캐릭터에 적지 않은 공을 들인 셈이다. 하지만 왜일까? 캐릭터와 스토리는 많은 인기를 얻을 정도로 개성이 강하지만, ‘클로저스’의 세계관은 조금 통속적이다
    2017.03.23 22:31
  • ‘월드 오브 다크니스’ 세계관은 여러 괴물에 따라 세분화된다. 그 중에서 단연 큰 인기를 끌었던 것은 최초로 발매된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로, 이 세계관은 여러 권의 소설과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하는 등 지식재산권으로서 큰 가치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무슨 일인지 ‘마스커레이드’를 배경으로 한 게임제작은 번번이 고배를 들이켜야 했다
    2017.03.17 20:07
  • 2004년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마비노기’는 당시만 해도 게임 속 세상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판타지 라이프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한 게임성을 뒷받침해준 것이 바로 아일랜드 신화를 바탕으로 한 독특하면서도 짜임새 있는 세계관이었다. ‘마비노기’에 등장한 많은 인물이나 지역은 실제 아일랜드 신화에서 따온 것이었고, 게임의 주요 스토리에 해당하는 ‘메인스트림’도 아일랜드 신화를 흥미롭게 각색한 내용이어서 독특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소설 같은 서사적 재미를 주었던 것이다. 당시만 해도 이러한 세계관과 ‘메인스트림’에 흥미를 느껴 ‘마비노기’를 시작한 사람도 적지 않았다
    2017.03.13 13:18
  • 지난 2월 28일 RPG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의 정신적 후계작 ‘토먼트 타이드 오브 누메네라’가 발매됐습니다. ‘토먼트’도 전작처럼 깊이와 자유도 모두를 잡은 뛰어난 스토리텔링이 강점인데요, 제작사인 인익자일 엔터테인먼트는 이러한 스토리텔링을 가능하게 해준 요소 중 하나가 바로 ‘그 무엇과도 다른 세계관’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즉 특별한 세계에서 벌어지는 사건이기에 ‘토먼트’의 이야기도 흥미로울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만큼 ‘토먼트’의 세계관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지요
    2017.03.0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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