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9시 40분, 반두인과 타니아의 통합 서버인 루멘의 첫 수도 쟁탈전이 진행됐다. 최초의 수호경, 집정관을 가리는 자리인 만큼 많은 유저들의 이목을 끌었지만, 연휴와 겹친 일정으로 참여 인원이 다소 적어 양 진영 모두 빠른 결착이 났다.

폭풍은 충돌 범위가 없어 미니언과 챔피언 등을 통과하지만, 지형지물을 넘는 건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지형뿐만 아니라 챔피언이 생성한 ‘벽’ 기술을 넘는 것도 불가능할까? 그리고 이외에도 폭풍의 이동 경로를 막을 수 있는 수단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실험 결과를 바로 확인해보자.

‘사피엔스의 영묘(정예)’는 동일 시기에 추가된 ‘전사왕의 무덤’과 ‘아쉬-루하의 신전’에 비해 난도가 쉬운 편에 속한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더라도 정예 등급인 만큼 아무나 손 쉽게 공략할 수 있는 던전은 아니다.

24일(화), 블레스가 약 2시간 가량의 임시 점검을 통해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기존 From.B 개발자 노트에 공개됐던 ‘길드전’과 ‘길드 문양’이 추가됐으며, 이 밖에도 유저 인터페이스와 편의성 등이 변경됐다.

블레스의 '카스트라 공방전'은 우니온과 하이란 진영에서 각각 최대 100명씩 참여해 전투를 치르는 인스턴스 전장이다. 100대 100으로 대규모 전투를 치를 수 있고, 보상이 좋은 만큼 블레스의 모든 RxR 콘텐츠 중 가장 인기가 높다. 해당 전장은 10레벨 이상의 모든 유저가 참여 가능하며, 16시, 19시, 22시, 24시 정해진 시간에만 입장할 수 있다.

‘사피엔스의 영묘(이하 영묘)’는 난도가 쉽고 공략 시간이 짧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정예 던전이다. 최근 추가된 10인 토벌대 던전 ‘전사왕의 무덤’ 후반부의 열쇠인 ‘차원감옥 열쇠’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유저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오후 9시 40분, 가이우스 서버의 ‘수도 쟁탈전’이 종료됐다. '수도 쟁탈전'은 '하이란'과 '우니온'의 지도자를 선정하는 전쟁 콘텐츠다. 공격을 선택한 길드는 정해진 시간 안에 수도 내부에 있는 최종 목표물을 탈취해야 하며, 수비는 이를 막는 것이 목표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선 적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할 경우 많은 골드와 킬 포인트를 얻는다. 그리고 적을 처치하는데 도움을 준 아군은 어시 포인트와 소량의 골드를 획득할 수 있다.

12일(목), 블레스가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및 버그 수정을 위해 임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전체 서버를 대상으로 아침 6시부터 8시 20분까지 약 2시간동안 이뤄졌다.

‘사피엔스의 영묘(이하, 영묘)’는 지난 3일(화)에 새로 추가된 정예 인스턴스 던전으로 50레벨 영웅 등급의 장비와 ‘전사왕의 무덤’ 후반부 진입에 필요한 ‘차원감옥 열쇠’를 획득할 수 있다.

1월 11일(수), 블레스가 ‘반두인’과 ‘타니아’의 신규 통합 서버인 ‘루멘’을 오픈했다. 기존 서버의 유저들은 금일부터 해당 서버에서 지난 사전 조정 기간 동안 선택했던 캐릭터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만약, 조정을 하지 않았을 경우엔 길드장, 레벨이 높은 캐릭터, 사전 조정 기간에 생성된 캐릭터 순으로 자동 활성화된다. 신규 통합 서버 입장 시 캐릭터명이 중복된 경우엔 변경을 해야만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공격형 아이템 ‘정수 약탈자’는 치명타가 발동될 때 마다 챔피언의 최대 마나를 3%만큼 회복시키는 고유 지속 효과를 갖고 있다. 내부 재사용 대기시간이 없기 때문에 치명타치 발동될 때마다 마나가 계속 회복된다.

블레스 개발진에선 ‘타오르는 불꽃’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3개월 주기로 인스턴스 던전을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첫 번째 주자로 지난 12월 27일(화) ‘아쉬-루하의 신전’이 추가됐고, 1월 3일(화) ‘사피엔스의 영묘(정예)’가 연달아 유저들에게 선보였다. 두 던전에선 ‘부활의~’ 영웅 등급 장비와 토벌대 던전인 ‘전사왕의 무덤’ 후반부 진입에 필요한 ‘차원감옥의 열쇠’를 얻을 수 있어 많은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개발진은 모든 콘텐츠 중 가장 먼저 ‘전사왕의 무덤’ 후반부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반부는 3번째 스테이지의 ‘망령사령관 네일’을 처치한 후 ‘차원감옥의 열쇠’를 사용해 입장 가능하며, 신규 보스 몬스터인 ‘마쉬하트, 파멸자 브레누스, 전사왕 베르베크’를 만날 수 있다. ‘차원감옥의 열쇠’는 ‘아쉬-루하의 신전’과 ‘사피엔스의 영묘’ 정예 던전에서 획득 가능하다. 개발진은 후반부 업데이트의 목표 날짜를 1월 12일로 잡고 있으나,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50레벨 신규 인스턴스 정예 던전 ‘사피엔스의 영묘’가 추가됐다. 하이란 진영은 ‘정령의 숲’의 ‘사피엔스 유적 발굴지’에서, 우니온은 ‘캄파니 평야’의 ‘투기장 유적’에서 입장할 수 있다. 던전 입장 횟수는 한 주 동안 총 10회이며, 매주 화요일 오전 5시에 초기화된다. 더욱 강력해진 리치 티베리우스와 그의 부하들을 만날 수 있으며, 처치 시 일정 확률로 ‘부활의~’ 50레벨 영웅 등급의 무기 및 방어구를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