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9시 40분, 루멘과 가이우스 서버에서 열린 22회차 ‘수도 쟁탈전’이 종료됐다. 이번 쟁탈전으로 루멘 서버의 집정관과 수호경이 탈환된 지 1회차 만에 또다시 바뀌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는 각 라인 마다 자동으로 생성되는 미니언이 있다. 이 미니언들은 가까이에 있는 적을 자동으로 공격하며, 대상이 없을 경우 정해진 이동 경로를 따라 계속 이동한다. 또한, 충돌 범위가 있어 이동 경로가 막힐 경우 멈춰서 움직이지 않는 특성이 있다. 지난 메카실험실에선 이 특성을 활용해 칼바람 나락의 미니언을 가두는 실험을 진행했었고, 생성 지점의 위치까지 미니언을 가두는 것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최근 블레스에서 적은 인원으로 던전을 공략하는 유저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이들은 보상을 바라기 보단 블레스의 수많은 인스턴스 던전 콘텐츠를 그들만의 방식으로 즐기고자 이와 같은 도전을 반복하고 있다.

이제까지 공방전 스케치에선 전투에서 높은 피해를 냈던 공격 직업에 관련된 전술을 소개했었다. 하지만, 딜러들뿐 못지 않게 힐러들도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시간엔 파티의 생명을 책임지는 미스틱의 전술과...

작년 11월, 리그오브레전드 메카실험실에서는 부메랑 기술에 관련된 실험을 진행했었다. 그리고 부메랑 기술은 시전한 챔피언의 위치가 바뀌면 방향을 틀어 끝까지 쫓아온다는 사실을 알았다.

17일(금), 블레스가 신규 업데이트 적용을 위해 아침 6시부터 7시 20분까지 임시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으로 지난 ‘모르테의 위메플’을 통해 소개된 기본 편의사항이 개선됐으며, 가디언 직업의 밸런스가 조정됐다.

‘전사왕의 무덤(이하 무덤)’은 현재 블레스에서 가장 높은 난도와 좋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10인 토벌대 던전이다. 하지만, 현재 해당 던전을 방문하는 유저의 숫자는 극히 적다. 공략하는데 소모되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며, 난도에 비해 기대할 수 있는 보상이 적다는 것이 이유였다.

서버 오픈 이후 약 두 달간 유지되던 루멘의 집정관과 수호경 길드가 드디어 바뀌었다. 우니온 진영은 1회차에서 수성 측에 섰었던 ‘전장’이 ‘반항하지마, WINNERS’ 길드와 연합해 공격을 시도했고, 현 집정관 ‘신세계’가 일부 친분 있는 길드의 도움을 받아 이에 맞섰다. 공격 측은 이번 수도 쟁탈전을 위해 다량의 공성 병기를 준비했고, 파죽지세로 성문과 수호석을 파괴하며 연달아 깃발을 쟁취했다. 전장 길드의 마스터 할랑이는 “운이 좋았다. 함께 공성을 시도했던 연합 분들의 도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승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0일(금), 블레스가 공식 홈페이지의 소식 콘텐츠 'From B'에 새로운 개발자 노트를 공개했다. 이번 노트에는 곧 추가될 신규 던전 ‘루베르 납골당’, ‘지토의 실험실(정예)’ 세부 정보와 업데이트 예정일이 담겨있어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보조 챔피언 중 하나인 ‘바드’는 ‘운명의 소용돌이’라는 독특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해당 기술은 일정 지점의 모든 챔피언, 미니언, 중립 몬스터, 심지어는 포탑까지 정지시키는 능력이 있다. 정지된 대상은 공격을 받지도 움직이지도 못하는 무적 상태에 빠지며, 2.5초가 지나면 효과가 풀린다.

‘전사왕의 무덤(이하, 무덤)’ 전반부는 현재 블레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10인 토벌대 던전이다. 비교적 쉬운 난도와 좋은 보상으로 많은 유저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이후 추가된 ‘아쉬-루하의 신전’과 ‘사피엔스의 영묘’ 정예 던전, 그리고 심지어는 무덤 후반부보다 더 많은 파티가 활성화돼 있다.

전투가 시작되자 양 진영 모두 동쪽 나무로 향했고 시작부터 100대 100의 대규모 전투가 이뤄졌다. 이 전투에선 우니온이 승리해 나무 처치와 함께 전선을 북쪽까지 밀어내는 성과를 얻었다.

‘찬란한 봄맞이 패키지’ 상품은 의상과 무기 코스튬, 총 2가지로 구성돼 있다. ‘눈부신 기품 있는 가방’에서 봄맞이 데이트 의상인 ‘눈부신 베라디스 얼굴 장식’과 ‘눈부신 베라디스 의상’을 얻을 수 있으며, ‘찬란한 봄맞이 무기 꾸러미’에서는 자신의 직업에 맞는 무기 의상을 획득한다.

작년 7월, 리그 오브 레전드 메카실험실에선 시작 지점의 벽을 넘는 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 ‘돌진기, 점프, 이동 기술, 위치 전환 기술, 바드의 차원문’ 등 1레벨에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기술을 조사했는데, 실험 결과 벽을 넘는 것은 불가능하단 사실을 알았다.

‘전사왕의 무덤(이하, 무덤)’은 블레스의 유일한 토벌대 던전이다. 기존 인스턴스 던전들과는 달리 10명의 파티원으로 보스를 공략해야 하며, 난도가 어려워 완주하는데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린다. 이 때문에 진영창에서 파티를 모으기 보단, 고정적인 인원으로 반복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