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1일, 마비노기에 ‘G26 운명의 바람’ 2부와 신규 생활 콘텐츠 ‘달빛 섬’을 추가하는 겨울 2차 업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시나리오 퀘스트 개념인 메인스트림 ‘G26 운명의 바람’ 2부에서는 멸망의 위협에 맞서는 용병단의 투쟁이 이어지며, 자취를 감춘 떠돌이 용병 ‘델가’의 행적을 쫓는 ‘밀레시안’과 용병단의 여정이 펼쳐진다. 이용자는 보스 몬스터 처치 및 2부 완료 시 신규 인챈트 스크롤 ‘증오’와 각종 버프 효과의 ‘흰 바람 맺힌’ 타이틀을 받을 수 있다

넥슨은 1일 오후 7시, 마비노기 온라인 쇼케이스 ‘겨울 캠프’를 열고 3년 만에 추가되는 신규 메인스트림 ‘운명의 바람’을 포함해 겨울 업데이트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겨울 캠프'라는 이름처럼 민경훈 디렉터와 최동민 콘텐츠 리더 등이 야외 캠핑장에 나가 진행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과 넥슨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서 마비노기 OST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경콘진에서 주관하는 2023 K-콘텐츠 IP융복합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넥슨은 지난 4월 마비노기 IP로 이 사업 우수 콘텐츠 IP 활용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6월에 열린 판타지 파티에서 예고된 엔진 교체에, 아르바이트 개편을 앞세운 여름 1차 업데이트로 완연한 상승세를 탔던 마비노기가 최근 2주 간 급격한 하락세를 탔다. 9월 둘째 주만 해도 17위를 지키고 있었으나 큰 낙폭을 보이며 이번 주에는 28위까지 떨어졌다.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PC방 이용량이 9월 10일을 기점으로 8월에 비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넥슨은 14일,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에 신규 및 복귀 이용자의 정착과 성장에 초점을 맞춘 여름 1차 ‘프로시드(PROCEED)’ 업데이트를 했다. 먼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면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도록 아르바이트 경험치를 상향하고, 보상 리스트에서 원하는 보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아르바이트 수행 인원이 확대되어 장기간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아도 수행 횟수가 초기화되지 않는 만큼 언제든 아르바이트를 즐길 수 있다

약 한 달 전, 19주년을 맞은 마비노기가 유저 행사 마비노기 판타지 파티에서 언리얼 엔진 교체를 선언했을 때 기자는 사실 조금 놀랐습니다. 이어 나온 민경훈 디렉터의 "밀레시안의 추억을 영속적으로 담아가고자 한다"는 말을 듣자 왠지 복귀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죠. 기자가 마지막으로 마비노기를 즐겼던 때는 카트라이더 콜라보 시즌이었는데요. 그때가 2020년 1월이었으니 약 3년 5개월 만의 복귀인 셈입니다

넥슨은 6일부터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와 ‘달콤커피’의 온·오프라인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8월 17일 점검 전까지 대표 캐릭터를 등록 후 게임에 접속하면 요일 별로 다양한 버프 효과의 이벤트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매일 퀘스트 2종 중 한 가지를 수행하면 전투 버프 효과를 주는 순수 우유 케이크를 획득하는 것도 가능하며, 일일 퀘스트 완료 횟수에 따라 추가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지난주에 두 달 만에 순위권에 복귀한 마비노기가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번 주에는 33위까지 올랐다. 순위 상승폭도 14계단으로 높은 편이며, 올해 최고 순위이기도 하다.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PC방 이용량이 전주보다 많이 증가했는데, 이는 게임을 돌아오거나 입문한 유저가 늘었음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마비노기는 17일, 19주년 판타지 파티 ‘2023 여름 쇼케이스’를 통해 엔진 교체 등의 소식을 전했다. 이번 언리얼 엔진 교체 소식은 마비노기 캐릭터를 처음으로 생성할 때 등장하는 나오의 모습이 언리얼로 등장하며 공개됐다. 새롭게 구현된 나오는 기존의 화풍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유저들의 환호를 받았다

마비노기가 올해도 발달장애 청년들과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간다. 넥슨은 지난 10일,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와 넥슨재단이 함께 발달장애 청년 자립을 위한 기부금 1억 5천만 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마비노기에서 지난해부터 전개해온 사회공헌 캠페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의 연장선에서 이뤄졌으며, 재단 산하 발달장애 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과 무이숲 카페에 전달돼 각종 운영비와 상품 개발, 발달장애 인식 개선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