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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강연에만 700명, 넥슨 NDC 17 3일 간 19,000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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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5일에 진행된 NDC 17 강연 '오버워치 히어로 생성과정 및 테크니컬 아트' 현장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넥슨은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 NDC 17에 참관객 19,00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올해 NDC에는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및 사운드, 게임 운영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들이 마련됐다. 넥슨 오웬 마호니 대표의 환영사와 이은석 디렉터의 기조 강연으로 NDC의 포문이 열렸으며 주요 강연 중 하나였던 '오버워치 히어로 생성과정 및 테크니컬 아트'에는 700명 이상이 입장하며 올해 최다 참관 강연이 됐다

이 외에도 슈퍼셀 티무르 하우실라 게임 리드디렉터의 강연에는 시작 전부터 수많은 참관객들이 몰렸으며 좌석이 다 찬 후에는 '서서라도 듣겠다'는 열정을 보인 입석 참관객들로 좌석 외각까지 사람이 가득 찼다.

또한 프로젝트 성공요인과 시행착오를 되짚어보는 '포스트 모템(post-mortem, 사후 분석)' 강연과 올해 새로 추가된 ‘가상현실’ 분야 중 에픽게임즈의 '로보리콜-포스트모템',  넥슨 조금래 PD의 'SNS 홍보시대-넥슨의 페이스북 100배 활용법'에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올해 NDC에는 학생 참관 예상치의 1.5배에 달하는 약 1,500명이 신청했으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NDC 서포터즈’ 선발은 6: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여기에 2014년부터 시작한 'NDC 아트북' 무료 배포 행사는  배포 진행 5분 만에 끝났다. 넥슨은 무료 배포를 놓친 팬들을 위해 'NDC 아트북' 유료 판매도 병행하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을 보육원에 기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NDC 행사장 옆에서는 '야외 음악공연'이 열렸다. 넥슨포럼 재즈빅밴드 '더놀자밴드'와 '넥슨합창단', 넥슨 동호회 락밴드팀 '넥슨밴드' 그리고 넥슨의 음악레이블 '네코드'가 참여한 이번 야외공연에서는 넥슨 게임에 들어간 다양한 음원(OST)들이 연주됐다. 또한 NDC 이벤트존에 마련된 VR체험존에서는 에픽게임즈 '로보 리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넥슨 권도영 NDC사무국장은 "올해 NDC에서는 발표자들을 위한 전문가의 프레젠테이션 코칭, 참관객 편의를 위한 발표설비와 위치 안내 확충, 재미를 위한 부대행사와 장내 게임음악 방송 등이 다양한 시도가 있었다"며 "참관객과 발표자, 전시 작가분들께 매우 감사 드리며, 매년 즐겁고 유익한 콘퍼런스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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