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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사이드, 남자의 로망 '건그레이브 VR' 전세계 퍼블리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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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사이드 김동규 이사(좌)와 이기몹 아라야스 세이겐(우) (사진제공: 블루사이드)

블루사이드는 28일(금), 이기몹이 개발한 VR(가상현실) 액션게임 ‘건그레이브 VR’의 전세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블루사이드의 VR분야에서 첫 퍼블리싱 타이틀이 된 ‘건그레이브 VR’은, 2002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처음 출시된 이래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는 일본 유명 IP ‘건그레이브’를 기반으로 제작된 최신작이다. 주요 내용은 ‘건그레이브 O.D’ 이후의 이야기로 시리즈 특유의 무한슈팅과 오브젝트 파괴, 스타일리쉬 액션이 VR에 최적화됐다.

3인칭과 1인칭을 오가는 시점으로 슈팅이 펼쳐지는 ‘건그레이브 VR’은 기획 초기 단계부터 블루사이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개발됐다. 올 하반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을 통해 먼저 출시한 뒤, 이어서 오큘러스, 바이브 등 인기 VR하드웨어로 론칭 예정.

이기몹 아라야스 세이겐 사업총괄이사는 “많은 팬들이 사랑했던 ‘건그레이브’ 최신작을 VR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원작 특유의 다이나믹함과 화려한 액션을 VR만의 놀라운 몰입도로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개방 중이다”라며 “넷마블, 세가, 그라비티 등 유명 개발사 출신의 이기몹 개발진이 ‘킹덤언더파이어’, ‘N3’ 등으로 일본에서도 유명한 블루사이드와 협업을 하는 만큼 만족할 만한 퀄리티와 서비스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건그레이브 VR’은 유니티의 글로벌 이벤트인 ‘유나이트 서울 2017’의 비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참가하여, 오는 5월 16일, 17일 코엑스에서 그 모습이 최초로 공개되며, 한국에서는 일본어 음성, 텍스트 한글화로 발매 예정이다.


▲ 가상현실 액션게임 '건그레이브 VR'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루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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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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