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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랭킹] 피파온라인3 5월 3주차, 중원의 떠오르는 별 'M. 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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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랭커들이 사용한 선수를 알아보는 메카 랭킹 5월 3주차 시간이다. 지난 주 수비수 TOP 3로 집계된 ‘J. 스탐’과 ‘P. 말디니’는 15표 차이 때문에 서로 순위를 바꿔가며 경쟁 중이다. 미드필더 부분 또한 경쟁이 치열한데, 게임 내 최고가 선수 중 하나인 ‘R. 굴리트’가 드디어 1등을 차지했다. 그리고 '미하엘 발락'이 최초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발락은 독일의 전 축구선수로 높은 전술이해도와 강력한 중거리 슛이 강점인 만능 미드필더였다. 전성기 시절에는 대표팀이든 소속 클럽이든, 그를 중심으로 전술이 짜일 정도의 뛰어난 선수였다. 

만능 미드필더라 불린 발락 답게 피파온라인3의 능력치는 훌륭하다. 몸싸움과 긴 패스가 97이고, 스태미너, 짧은 패스, 중거리 슛은 96의 수치를 자랑한다. 또한, 중거리에서 대포알 슈팅을 쏘던 이력을 반영한 것인지 특성에 ‘중거리 슛 선호’와 ‘캐논 슈터’ 칭호가 눈에 들어온다.

CalCio루시드 - 2017년 정규시즌 13차 27위
- 솔직히 중앙 또는 공격형 미드필더가 제일 적합한 것 같다. 피지컬 자체가 좋은 선수에다가 스탯이 워낙 모든 포지션에서 뛰어나게 나와 ‘R. 굴리트’ 다음으로 좋은 것 같다. 근데 취향을 좀 타는 듯도 싶다. 선수 스탯이 좋다고 어디에 둬도 꼭 좋은 건 아니고 CF나 CM, CAM이 제일 좋다. 간혹 CDM으로 쓸 데도 있다.
페이트운과뽀록 - 2017년 정규시즌 16차 109위
- 개인적으로 현존 미드필더 삼대장에 들어간다고 본다. R. 굴리트, P. 비에이라, M. 발락 이렇게 셋이 좋은 것 같다. 큰 키, 몸싸움, 헤딩, 체력, 체감 등 흠이 없는 선수라 생각한다.


▲ 피파온라인3 5월 3주차, 랭커들이 선호하는 골키퍼 월드레전드 ‘P. 슈마이켈'

미드필더 랭킹이 매주 변화를 겪고 있다면, 공격수와 골키퍼는 순위 움직임이 전혀 없다. 특히 골키퍼는 8주째 월드레전드 ‘E. 반 데 사르’가 장기 집권하고 있으며, 그 뒤를 LP시즌 ‘T. 쿠르투아’가 쫓고 있다. 

하지만, 최근 LP시즌보다 가성비가 좋다고 평가되는 CP의 등장으로 쿠르투아의 순위 변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3위 ‘P. 슈마이켈’에 눈길이 간다. 쿠르투아를 사용하던 감독들이 CP로 이동할 경우 자연스레 순위의 상승이 이뤄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CalCio루시드 - 2017년 정규시즌 13차 27위
- 필드에서는 정말 잘 막는데, 키가 193cm이라 코너킥과 공중볼 경합에 약하다. 그래서 잘 안 쓰게 된다. 승부차기에서도 ‘E. 반 데 사르’나 ‘T. 쿠르투아’는 197cm 이상이라 약간 손이 좀 더 뻗어가는 느낌이 있는데 ‘P. 슈마이켈’은 조금 작은 것 같다.
페이트운과뽀록 - 2017년 정규시즌 16차 109위
- 현재 게임에 좋은 골키퍼가 많다. 대표적으로 ‘E. 반 데 사르’ 또는 ‘T. 쿠르투아’가 있는데 이 둘과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장점과 단점이 딱히 없는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뭔가 둔한 느낌이 있다. 공중볼 처리도 약간 아쉽다.



이번 주 소개할 포메이션은 ’4-4-2’이다. 추천 포메이션에서 보이듯 ‘4-3-3’의 변형이며, 중앙 공격수를 CAM으로 내린다. 이 때문에 미드필더진이 다이아몬드 형태를 이룬다.

네 명의 수비수와 미드필더를 가져가고 투톱으로 공격진을 꾸리는데, 다양한 공격 패턴을 위해 두 공격수의 성향을 서로 다르게 하는 것이 좋다.


▲ 4-4-2 포메이션에서 CAM과 CDM에 어울리는 선수로 평가된 유럽리그전설 'M. 발락’과 월드레전드 'P. 비에이라’

4-4-2에 대한 랭커들의 평가는 '무난하다'이다. 중앙과 사이드를 모두 공략할 수 있고, 득점의 시발점으로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꼽았다. 

상대하기 어려운 포메이션으론 ‘4-1-4-1’과 ‘4-5-1’을 언급했다. 이유는 많은 미드필더 때문에 공격형 미드필더의 발이 묶이기 쉽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리고 유리한 포메이션은 딱히 없다고 전했다. 밸런스가 잘 잡힌 ‘4-3-3’의 변형이라 앞서 언급한 포메이션을 제외하고는 모두 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득점 방법은 다양하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공을 가지고 달려 나갈 때, 상대가 어디에 수비를 집중하냐에 따라 루트를 정하면 된다. CAM이 전진할 때 두 공격수도 함께 침투하는데, 이 덕분에 중앙과 측면을 모두 공략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한 곳은 상대 감독이 직접 막고, 다른 곳은 AI를 보낼 수 밖에 없다. AI는 로빙 스루에 굉장히 취약하다는 허점이 있으니 이를 활용하면 찬스를 만들 수 있다. 이러한 플레이를 위해 CAM은 시야가 넓고 패스 관련 능력치가 좋아야 한다. 여기에 상대 압박으로부터 공을 잘 간수하기 위해 드리블도 뛰어나면 금상첨화다.

ItsCool - 2017년 정규시즌 16차 29위
- ‘4-4-2’는 중앙이나 사이드를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포메이션이다. 시작점은 중앙 미드필더가 가진다. 상대가 수비를 어떤 식으로 하냐에 따라 중앙으로 줄 지, 사이드로 줄 지 결정하면 된다. 

상대가 수비 비중을 중앙에 집중한다면 사이드로 돌리자. 만약에 중앙 수비에 허점이 보인다면 바로 로빙 스루(QW)나 스루 패스로 중앙 공격수한테 보내주면 된다. 4-4-2 포메이션 같이 중앙에 CAM이 있을 경우 가장 위력적인 상황은 역습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일단 공격수 2명이 뛸 때 수비하는 감독은 둘 중 하나를 마크해야 한다. 남은 한 명은 필연적으로 AI가 수비를 하는데, 자연스럽게 로빙과 스루패스에 취약해진다. 

이런 4-4-2를 상대할 때는 공격형 미드필더한테 공이 가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는 게 중요하다. 그렇지 못했다면 최대한 수비숫자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상대하기 유리한 건 다 비슷비슷할 거 같은데 ‘4-1-4-1’이나 ‘4-5-1’처럼 미드필더가 많은 포메이션에겐 좀 힘들다고 본다.


▲ 4-4-2 포메이션을 활용한 순위경기 109위 '페이트운과뽀록'의 플레이 영상



▲ 06유로 ‘D. 데 로시'의 CDM 포지션 주요 능력치와 5월 16일 기준 경매장 시세

이번 주엔 다양한 시즌들로 가성비 선수들이 꾸려졌다. 요즘 중요한 포지션인 CDM에선 06유로의 ‘D. 데 로시’를 추천한다. 수비형 미드필더치곤 높은 91의 슛 파워와 중원을 활발하게 누리게 해줄 90의 스태미너를 가졌다. 현재는 모든 능력치가 라이브 부스트의 영향을 받아 3씩 올라갔다.

평소 보이지 않던 시즌도 있다. 특히 14 TOT’S의 ‘J. 로드리게스’, ‘J. 테리’는 비록 소수지만 랭커들도 사용한 선수들이다. 16시즌 ‘E. 제코’, ‘A. 모데스테’는 3강화를 한 상태로 순위 경기에서 제법 등장했으니 참고하자.

ItsCool - 2017년 정규시즌 16차 29위
– 내가 소위 말하는 ‘콥등이’라서 16시즌 ‘J. 마티프’를 추천한다. 코너 공격 시 좋고 강화해서 사용하면 좋다.
CalCio루시드 – 2017년 정규시즌 13차 27위
- 06유로 ‘D. 데 로시’, 16시즌 ‘A. 비달’, ‘R. 레반도프스키’, 14 TOT’S ‘L. 보누치’, 08유로 ‘세르히오 라모스’ 추천한다. 데 로시는 1강화가 340만 EP인데, 1100만 EP가 있고 강화운이 좋으면 3강화를 만들어서 쓰자. 데 로시는 윙백, CDM, CM이 가능한 멀티 자원이기 때문이다. 비달 또한 마찬가지다. 레반도프스키는 16시즌이 상향도 됐고, 1강화 가격대가 250만 EP로 저렴하다. 라모스와 보누치는 무난해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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