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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 창작력은 다르다! '겜춘문예' 첫 대상은 '8 Bit Mem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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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겜춘문예' 시상식 현장 (사진제공: 게임인재단)

게임인재단은 8월 10일, 게임 문예 창작 대회, '제1회 게임을 사랑하는 게임인 겜춘문예(이하 겜춘문예)' 시상식을 개최하고 선정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겜춘문예'는 게임인재단이 주최하고 소셜벤처기업 모두다가 주관하며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가 후원했다. 게임을 사랑하는 전국의 초, 중, 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본인이 게임을 즐기며 겪은 다양한 경험과 이야기를 공유하고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된 문예 창작 공모전이다.

접수 기간 동안 시, 수필, 랩 등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자신의 경험들을 기발한 아이디어로 표현한 작품이 출품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대상은 시의 운율을 게임 대사에 접속해 멋진 아이디어를 뽐낸 김규빈의 '8-Bit Memories' 가 받았으며, 최우수상에는 게임을 즐기는 평범한 일상과 자신의 속마음을 자연스러운 랩으로 담아낸 정수범의 '밤이짧어'가 그리고 우수상에는 박준영, 김도엽의 '게임은 인생이다', 김권일의 '캐릭터 이름', 최주원의 '희로애락'이 선정됐다. 이들 작품들은 '모두다' 공식 페이스북(바로가기) 에서 감상할 수 있다.


▲ '겜춘문예' 대상 김규빈 수상자의 '8-Bit Memories' 영상
(영상출처: 유튜브)

공모전 총 상금은 1,000만 원이며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입상작 '캐드립상'에 선정된 8명에게도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조계현 게임인재단 이사장은 "게임이 우리의 생활 속에 자연스레 들어왔다는 생각이 든다"며 "게임인재단은 게임인들이 자신의 일에 꿈과 열정을 가지고 정진하며, 더불어 게임도 재밌게 즐기면서 건강한 삶을 가꾸어 나가길 바라고 또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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