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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연고제 성공할까?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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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 개막 (사진출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e스포츠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이 10일(북미 현지시각) 개막했다.

‘오버워치 리그’는 도시 연고제 기반으로 진행되는 최초의 글로벌 메이저 e스포츠 대회로서 출범 전부터 업계의 큰 기대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첫 시즌은 ‘서울 다이너스티’부터 ‘보스턴 업라이징’, ‘뉴욕 엑셀시어’, ‘상하이 드래곤즈’ 등 아시아, 유럽, 북미의 각 주요 도시를 대표하는 12개 팀이 경합을 벌인다.

각 팀은 이미 지난 해 12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프리시즌에서 경기를 치른 바 있다. 첫 정규 시즌 경기는 오늘부터 진행되며 태평양 디비전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쇼크 vs LA 발리언트, 상하이 드래곤즈 vs LA 글래디에이터즈, 댈러스 퓨얼 vs 서울 다이너스티가 겨룬다. 대서양 디비전 경기는 목요일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진다.

첫 시즌은 6월까지 이어지며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이 7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출범 시즌에는 모든 경기는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치러진다. 경기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및 토요일에 펼쳐지며 입장권을 구입하여 현장 관람할 수 있다. 전체 일정 및 입장권 판매와 관련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참조하면 된다.

아울러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드러내고 싶다면 게임 내에서 ‘오버워치 리그’ 유니폼 스킨을 구입할 수도 있다. 오는 2월 13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는 리그 토큰이 제공, 이를 통해 원하는 팀 유니폼을 무료로 얻을 수 있다. 12 개 오버워치 리그 전 팀과 26명의 오버워치 전 캐릭터용 스킨이 있으며 모든 오버워치 리그 스킨 총 수익의 50%는 모든 팀들을 위해 리그 전체가 공유하는 수익으로 적립된다.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오버워치 리그’는 선수, 팀, 그리고 팬들에게 멋지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아시아, 유럽, 북미의 주요 도시를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12개 팀과 함께, 오버워치 리그의 출범은 사람들이 이스포츠에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재정의하고 커뮤니티 전체에 큰 축하의 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오버워치 리그’는 트위치와 MLG.com, MLG 앱, 오버워치리그닷컴 및 컴패니언앱에서 시청 가능하다. 또한 블리자드 배틀넷앱을 통해서도 ‘오버워치 리그’ 웹사이트에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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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016. 05. 24
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오버워치'는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FPS 게임이다. 6 VS 6, 12명이 치고 박는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특유의 무거운 이미지가 아닌 '가벼움'을 전면에 내세웠다. 공격과 수비,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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