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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 신설한 CD프로젝트레드, '궨트' 한국어 버전 5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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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궨트' 한국어 버전 소식이 전해진 '디스 위크 인 궨트'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올해 한국 전담팀을 신설한 CD프로젝트레드가 국내 게이머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보인다. 오는 5월 자사가 개발한 카드 게임 '궨트: 더 위쳐 카드 게임(이하 궨트)' 한국어 버전을 선보이는 것이다.

CD프로젝트레드는 3월 2일, '디스 위크 인 궨트' 영상을 통해 한국어 버전에 대한 자세한 소식을 전했다. '디스 위크 인 궨트'는 제작진이 매주 '궨트'에 대한 주요 내용을 전해주는 주간 영상이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한국어 버전에 대한 정보가 영상을 통해 전해진 것이다.

발표에 따르면 '궨트' 한국어 버전은 5월에 공개될 예정이며, 한국어 더빙도 지원된다. 최근 CD프로젝트레드는 한국 전담팀을 신설한 바 있으며 '궨트' 한국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여기에 지난 1월에는 '궨트' 국내 커뮤니티에 한국어 더빙 음성을 공개한 바 있다. '궨트'를 필두로 CD프로젝트레드의 국내 사업도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일 조짐이다.


▲ '궨트' 한국어 버전이 5월에 공개된다 (사진출처: 디스 위크 인 궨트 영상 갈무리)

'궨트'는 CD프로젝트레드의 대표작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속에 있던 미니게임을 별도 카드 게임으로 제작한 것이다. 지난 2017년에 공개서비스에 돌입했으며, 원작 주요 세력과 몬스터 등이 카드로 등장한다. 여기에 싱글 플레이만 지원하던 '더 위쳐 3' 속 '궨트'와 달리 다른 유저와 겨룰 수 있는 멀티플레이 대전을 핵심으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업데이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신규 모드 '아레나'가 발표된 바 있다. 세력, 중복, 등급에 관계 없이 무작위로 주어지는 카드 중 마음에 드는 카드 26장으로 덱을 짜서 상대와 대결하는 것이다. 9연승을 하거나 3연패를 기록하면 '아레나'가 종료되며, 9연승을 달성한 유저에게는 프리미엄 골드 카드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하스스톤'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온라인 카드 게임은 대중적인 장르로 자리해왔다. '하스스톤' '섀도우버스' 등 기존 카드 게임이 버티고 있는 와중 한국어를 장착하며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 입성을 준비 중인 '궨트'가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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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TCG
제작사
CD프로젝트RED
게임소개
‘궨트: 더 위쳐 카드게임’은 RPG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에서 선보인 미니게임을 기반으로 제작된 TCG다. 현재 공개된 세력으로는 ‘스켈리게’, ‘북부 왕국’, ‘스코이아텔’ 그리고 ‘괴물’을 포함한 총...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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