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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전선 30년 후 이야기, '빵집소녀' 리마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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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소녀' 리마스터 스크린샷 (사진출처: 우중PD 웨이보)
▲ '빵집소녀' 리마스터 스크린샷 (사진출처: 우중PD 웨이보)

'소녀전선' 개발사의 전작인 '빵집소녀' 리마스터판 스크린샷이 공개돼 화제다.

'빵집소녀'는 '소녀전선'을 개발한 선본(상해산폭망락과기유한공사, 구 미카팀)이 인디 개발사이던 2008년 PC로 제작한 턴제 RPG다. 루련과 남극연합이 전쟁을 벌이고 있는 2092년을 배경으로, 인공인간인 제프티와 특수부대원 멘도를 중심으로 한 특수작전 '베이커리'를 다룬다.

이 게임은 중국에서 동인 형태로 발매되었기에 초기엔 큰 관심을 받지 못했으나, 이후 선본의 후속작인 '소녀전선'이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소녀전선'으로부터 30년 후 이야기를 다룬 '빵집소녀' 역시 화제에 올랐다. 이후 올해 초, 선본이 '빵집소녀' 리마스터 계획을 발표하면서 국내 '소녀전선'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 와중, '소녀전선' 개발을 선두 지휘한 우중 PD는 13일 새벽 웨이보를 통해 '빵집소녀' 리마스터판 스크린샷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서는 깔끔한 그래픽으로 묘사된 설원과 침엽수들, 그리고 가운데 서 있는 '빵집소녀' 히로인인 '제프티'가 묘사돼 있다.

'빵집소녀'는 PC게임이기에 리마스터 버전은 스팀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출시 시기나 가격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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