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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만에 돌아오는 ‘아타리 박스’, GDC서 베일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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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리 박스
▲ '아타리 박스' 대표이미지 (사진출처: 아타리 박스 공식 홈페이지)

지난 2017년 첫 공개 후 베일에 감싸여 있는 아타리의 신형 콘솔, ‘아타리 박스’가 오는 GDC 2018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과연 24년 만에 돌아오는 아타리 콘솔은 어떤 모습일까?

아타리는 12일(현지시간), 오는 1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GDC 2018’ 컨퍼런스 현장에서 신형 콘솔 ‘아타리 박스’를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아타리 박스’는 ‘아타리 2600’에서 영감을 받은 고전적인 디자인을 채택해서 만들어졌다. 여기에 HDMI, USB 포트 등을 포함하고 있어, 최신 디스플레이 기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어떤 게임을 즐길 수 있을까? ‘아타리 박스’는 리눅스 OS 기반의 콘솔로,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은 고전 게임이 탑재되고, ‘템페스트 4000’과 같은 신작도 담긴다. 여기에 스팀과의 연동이 가능해 리눅스 지원 게임을 ‘아타리 박스’에서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스트리밍, 인터넷 검색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아타리 박스’에 탑재된 CPU나 GPU 등, 자세한 성능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GDC 2018’에서 자세한 성능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아타리는 ‘GDC 2018’에서 고전게임 명작을 담은 클래식 게임기 ‘아타리 플래시백 Vol.3’ 등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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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상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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