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인 레이드로 잡는다, 몬헌 월드에 '맘 타로트' 참전

▲ 새로운 고룡 몬스터 '맘 타로트' 참전 (출처: 캡콤 공식 유튜브)

‘몬스터 헌터 월드’ 무료 업데이트 2탄 상세내용이 공개됐다. 3월 22일 이뤄졌던 무료 업데이트 1탄 ‘이빌죠’ 참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업데이트는 시리즈 최초 16인 레이드 도입과 함께 새로운 고룡 몬스터 ‘맘 타로트’ 참전을 예고하고 있어 헌터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맘 타로트’는 란휘룡(爛輝龍)이라는 이명에 걸맞게 빛나는 금속을 몸에 두른 거대한 고룡이다. 새롭게 추가될 필드맵 ‘지맥의 황금향’에서 등장하며 대규모 멀티플레이를 위해서 설계된 몬스터다. ‘맘 타로트’ 토벌 퀘스트는 최대 16명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레이드로, 4인 1팀으로 나뉘어 각 담당 지역에서 ‘맘 타로트’를 포위한 채 전투가 벌어지는 방식이다.

새로운 몬스터와 별도로 ‘감정무기’ 시스템 추가에 관한 내용도 언급되었다. ‘감정무기’는 ‘몬스터 헌터 4’에 등장한 ‘발굴무기’ 시스템을 차용한 것으로 소재를 모아 제작하는 기존 무기와는 다르게 특정 퀘스트 보상으로만 얻을 수 있다. ‘감정무기’는 획득 시점에서 성능이 랜덤으로 정해져 유저가 원하는 무기를 얻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엔드 콘텐츠로 여겨지는 시스템이다.

‘몬스터 헌터 월드’ 대규모 무료 업데이트 2탄은 오는 4월 19일 적용되며, 자세한 내용은 몬스터헌터 월드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