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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네이버웹툰 파트너십, 애즈로 수익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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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로고(좌)와 네이버웹툰 로고(우) (사진제공: 유니티)
▲ 유니티 로고(좌)와 네이버웹툰 로고(우) (사진제공: 유니티)

유니티 코리아는 19일,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콘텐츠를 활용한 게임 개발 및 광고 수익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네이버웹툰 콘텐츠를 활용한 게임이 각종 앱 순위에서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유니티의 광고 플랫폼인 ‘유니티 애즈’를 각 게임에 적용해 개발사들의 광고 수익화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유니티는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네이버웹툰 콘텐츠의 게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개발사를 대상으로 광고 수익화 모델 기획부터 개발 중 빌드 적용 등 기술 지원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앱 광고를 통한 수익 증대는 물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및 고객생애가치(LTV)를 극대화하는 등 개발사들의 매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발사들은 유니티 애즈와 함께 제공되는 사용자 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유니티 애널리틱스’를 활용해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된다. 유니티 애널리틱스는 전 세계적으로 17억 건 이상 설치된 8만 8,000개 게임, 9억 2,000만 대의 기기를 분석해 게임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네이버웹툰은 현재 웹툰 콘텐츠를 기반으로 서비스 중인 '전자오락수호대'에 유니티 애즈를 적용해 뛰어난 광고 실적을 기록했고, 게임사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통합 경매방식’ 등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 해외 진출 시에도 유니티 애즈의 플랫폼을 그대로 활용 가능한 점 등을 고려해 최적의 파트너로 유니티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현재 출시돼 인기를 얻고 있는 기안84 작가의 인기 웹툰 원작게임 ‘복학왕’도 유니티 애즈의 광고 모델을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니티 코리아와 네이버웹툰은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향후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한 웹툰 콘텐츠 게임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웹툰을 활용한 게임이 유니티의 뛰어난 광고 플랫폼을 만나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니티는 향후에도 더욱 많은 개발사들이 유니티 애즈를 활용해 높은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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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상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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