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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도 품었다, '피파 19' 9월 28일 킥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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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파 19' 트레일러 (영상출처: EA 공식 유튜브 채널)

축구 게임 중 공식 라이선스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피파' 시리즈가 유럽 챔피언스 리그도 품었다. 본래 챔피언스리그 라이선스는 경쟁 게임 '프로 에볼루션 사커'의 코나미가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EA가 독점으로 취득한 것이다. 챔피언스리그가 '피파' 시리즈에 등장하는 것은 '피파 2007' 이후 약 10년 만이다.

EA는 6월 9일(북미 기준), EA 플레이 2018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피파 19'를 첫 공개했다. 현장에서 공개된 가장 큰 정보는 챔피언스리그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했다는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라이선스는 코나미가 지난 10년 간 독점으로 가지고 있었으나 올해 4월에 계약 기간이 만료됐다. 이후 EA가 계약을 추진해 코나미를 밀어내고 독점 라이선스를 따낸 것이다. 다만 계약 기간이 몇 년인지는 발표되지 않았다.


▲ EA 플레이 현장에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이 전시되기도 했다 (사진출처: EA 플레이 생중계 갈무리)

이 외에도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공개됐다. 우선 지난 '피파 18'에 처음으로 추가된 스토리 모드 '더 저니'도 포함된다. '더 저니'는 주인공 알렉스 헌터가 축구 선수로 성장하는 과정을 다루며 이번에는 '더 저니: 챔피언스'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여기에 나만의 팀을 만들 수 있는 '얼티밋' 팀'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피파 19'는 PC,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PS3, Xbox 360으로 9월 28일 출시된다. 여기에 챔피언스 에디션을 미리 구매한 유저는 출시일보다 사흘 빠른 9월 25일부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피파 19' 스크린샷 (사진출처: 오리진 공식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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