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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오파 신작 올해 출시, 넷마블 모바일 3종으로 일본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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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넷마블)

넷마블은 지난 15일부터 일본 사전예약에 돌입한 모바일 신작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를 현지에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는 1994년 등장한 대전격투게임 장수 타이틀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을 개발한 넷마블네오 신작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캐릭터가 총출동하며, 캐릭 필살기, 콤보 액션, 보이스를 원작 그대로 재현했다.

이 외에도 넷마블은 일본 IP를 활용한 신작 출시를 준비 중이다. 먼저 일본 애니메이션 '일곱개의 대죄'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일곱개의 대죄’는 폭정을 일삼는 성기사로부터 왕국을 구하기 위해 전설의 기사단 '일곱개의 대죄' 멤버를 찾아 나선 공주 '엘리자베스'와 주인공 '멜리오다스'의 이야기를 그렸다. 2012년 일본 잡지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를 시작해 일본 내에서 누계 발행 부수 2,800만 부를 돌파했다.

모바일 RPG '일곱개의 대죄-빛과 어둠의 교전'은 원작 세계관을 완벽히 구현한 작품으로 애니메이션풍 3D 그래픽을 선보인다다.넷마블은 5월 25일 일본 티저 사이트를 열고,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4일에는 모바일 RPG 신작 '테리아사가'를 출시했다. '테리아사가'는 기획부터 일본 시장을 겨냥한 게임다. 현지 이용자 취향을 고려해 만화같은 캐릭터들과 수집을 통한 전략 전투, 스킬 발동할 때 사용하는 터치 조작 등을 적용했다. 사전등록자 수는 약 100만 명이다.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 '세븐나이츠'를 일본에 출시한 바 있다. 작년 8월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은 출시 8시간 만에 일본 애플 최고 매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세븐나이츠'도 현지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3위에 올랐다.

넷마블 백영훈 일본사업담당 부사장은 "올해 출시 예정인 작품들은 제작 단계부터 일본 시장을 염두하고 만들었다"며 "리니지2 레볼루션, 세븐나이츠로 일본에서 넷마블의 입지를 구축했다면, 이번 신작들은 입지를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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