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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1년 반 맞은 닌텐도 스위치, 총 2,012만 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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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 닌텐도 스위치 대표이미지 (사진출처: 한국닌텐도 공식 홈페이지)

발매 1년 반을 맞이한 닌텐도 스위치가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2018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간 하드웨어만 507만 대가 판매된 것이다. 이로서 2017년 3월 발매 이후 총 판매량은 2,000만 대를 넘는다.

닌텐도는 31일, 2018년 상반기(일본 회계연도 기준 4월~9월) 실적을 공개했다. 닌텐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오른 3,889억 엔(한화 약 3조 9,097억 원)이다.

매출 상승을 이끈 원동력은 닌텐도 스위치다. 하드웨어 판매량은 507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 여전히 게이머들이 스위치를 많이 찾는 것으로 확인됐다. 닌텐도에 따르면 4월과 5월에는 다소 판매량이 줄었지만, 6월 E3에서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과 같은 기대작이 공개되며 서구권 판매량이 늘어났다. 발매 이후 닌텐도 스위치 총 판매량은 2,012만 대다.

기기 보급 대수가 늘어나며 소프트웨어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 판매는 상반기에만 4,213만 장으로, 전년 대비 91.3% 상승했다. 특히 서드 파티 게임을 포함해서 9개 타이틀이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다.

닌텐도는 현재 닌텐도 스위치 구매자들이 지속적으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것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마리오 카트 8 디럭스’나 ‘스플래툰 2’과 같은 멀티플레이 특화 게임에 추가 콘텐츠를 더하고, ‘별의 커비 스타얼라이즈’,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 등에 무료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기간 한정 이벤트 등으로 지속적인 플레이 동기 부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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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상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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