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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과 교감 강화위해, BTS월드 2분기로 출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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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로 출시가 연기된 'BTS 월드' (사진제공: 넷마블)
▲ 올해 2분기로 출시가 연기된 'BTS 월드' (사진제공: 넷마블)

넷마블이 준비 중인 글로벌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기반 모바일게임 'BTS 월드'에 대한 세부 사항이 공개됐다.

넷마블은 13일, 자사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열고 'BTS 월드' 출시 일정과 게임 내용을 간략히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BTS 월드'는 실사 사진과 영상을 기반으로 한 시네마틱 육성 게임으로 제작된다. 즉, 게임 내에서 진, 슈가, 제이홉, RM, 지민, 뷔, 정국 7명의 아이돌을 직접 만나고 그들과 교감을 할 수 있는 형태인 것이다.

넷마블 측 역시 "BTS 멤버가 직접 출연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몰입도와 교감이 예상된다"라며, "그 교감 부분을 강화하기 위한 추가 작업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출시 시기를 기존 1분기에서 2분기로 늦췄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그 동안 급상승한 BTS 글로벌 인지도에 걸맞게 완성도를 높이고, BTS 신곡 활동과의 연계도 필요하기에 2분기 출시로 계획을 잡았다"고 덧붙였다.

'BTS 월드'는 '방탄소년단'을 주인공으로 한 육성 시뮬레이션으로, 1만 장 이상의 화보와 100개 이상의 영상이 수록될 것으로 알려졌다. 플레이어는 '방탄소년단'을 육성하는 매니저가 되어 각종 사건을 겪게 된다. 이에 맞게 과금 모델 역시 스토리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BTS 월드'의 정확한 출시일은 추후 공개될 계획이며, 넷마블은 현재 'BTS 월드' 외에도 또 다른 BTS 게임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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