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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올 하반기 게이밍기어에 모든 역량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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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출시 예정인 게이밍키보드 해커 K300 키보드 (사진제공: 앱코)

앱코는 올 하반기 게이밍기어, 특히 키보드와 마우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2001년 설립된 앱코는 PC케이스를 중심으로 한 하드웨어, 전문가용 그래픽 카드인 NVS/쿼드로, 일반 사무용 PC주변기기, 게이밍기어 브랜드 '해커'까지 IT기기 전 방위에 걸쳐 다양한 사업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앱코는 올해 하반기부터 키보드와 마우스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2015년 하반기에만 약 15종 이상의 키보드와 5종 이상의 마우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운 기술과 화려함 등으로 소비자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준수한 성능을 가진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 높은 수준의 서비스라는 삼박자를 모두 갖춰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준비 중인 제품은 멤브레인 키보드 3종, 플런저 키보드 2종, 기계식 키보드 5종, 게이밍 마우스 2종이다.
 
앱코 이태화 대표는 "앱코는 PC주변기기 사업에 있어 그간 '가성비'에 초점을 맞춰 라인업을 진행해 왔다"면서 " 2015년 하반기에는 가성비라는 큰 틀을 유지하면서 유명 외산 브랜드와도 겨룰 수 있는 품질과 트랜드를 선도하는 스타일리시한 제품들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게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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