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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OST는 역시 테일즈위버! 넥슨 '온리유' 콘서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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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림이 부른 'first date' 영상

'바람의나라'와 함께 넥슨의 장수게임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온라인게임 '테일즈위버'가 이용자들과 함께 '온리유 콘서트(ONLY U CONCERT)'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테일즈위버' 최초의 오프라인 행사로 이용자 약 200명과 함께 게임OST에 참여한 뮤지션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03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테일즈위버'는 '룬의아이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소프트맥스의 캐주얼 MMORPG로 아기자기한 힘으로 꾸준히 이용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이 게임은 국내 온라인게임에서 드물게 게임OST의 인기가 높은 편이다. 작년 7월 공개된 에피소드3 '공명' OST도 큰 반응을 얻어 국내 대형검색포털 실시간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OST 작업은 게임하이 박지훈 작곡가를 중심으로 f(x), 시크릿, 하우스룰즈, 이유림이 참여했다.

오늘 행사 역시 이런 연장 선상에서 진행됐다. 지난 10여 년 동안 게임을 즐겨준 이용자를 위해 행사를 준비했고, 동시에 게임에서 가장 인기 좋은 OST를 주제로 그 내용을 채워넣은 것이다. 

관련해 게임하이 심기훈 개발실장은 "작년 에피소드3 이후 음원사이트 등에서 OST가 큰 반응을 얻었는데 우리가 이용자들에게 마땅히 보답해드린 게 없었다"면서 "이에 처음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하게 됐고, 테일즈위버하면 바로 OST가 떠오르니 이쪽으로 방향을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늘 행사는 이름 그대로 콘서트가 메인 이벤트 였지만, 아기자기하고 소소한 이벤트가 먼저 진행됐다. 개그콘서트의 '두근두근'을 진행하는 개그맨 이문재와 장효인이 콩트를 진행해 반응을 이끌어냈고, 동시에 다수의 모델이 '테일즈위버' 코스프레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메인 이벤트인 콘서트에서는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이 스타트를 끊었다. 두번째달은 '테일즈위버' OST에 수록된 'Third Run' 등을 밴드 고유의 스타일로 연주해 큰 반응을 얻었으며,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The Boy from Wonderland' 등을 연주해 음악이 주는 힘을 어필하기도 했다. 

두 번째에는 여자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진 이유림이 등장해 '테일즈위버' OST 'Memories~서툰날개의 기억'과 함께 자신의 곡 'First Date'를 불러 환호를 이끌어냈다. 세 번째에는 하우스룰즈와 박지훈 작곡가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이 진행돼 메인 이벤트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심기훈 개발실장은 "지금까지 게임을 꾸준히 사랑해준 유저 200명을 초청했는데 거의 다 오신 거 같아 너무 기분이 좋다"면서 "이런 인기에 기반을 두고 더 최선을 다해 게임을 서비스하고, 동시에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계속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테일즈위버 온리유 콘서트 현장
















▲ 코스프레 이벤트와 이용자 참여 이벤트






▲ '두근두근' 이문재와 장효인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됐다


▲ 넥슨 심기훈 개발실장 
















▲ 두번째달은 '테일즈위버' OST 외에 밴드의 곡도 연주해 높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 테일즈위버 OST를 제작한 넥스토릭 박지훈 작곡가, OST 관련 비하인드스토리를 전했다












▲ 예쁜 미모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큰 인기를 얻은 싱어송라이터 이유림


▲ 박지훈 작곡가와 하우스룰즈가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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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소프트맥스
게임소개
'테일즈위버'는 판타지 소설 '룬의 아이들'과 온라인 커뮤니티 '포리프'의 세계관을 채용한 MMORPG다. '드라마틱 온라인 액션 RPG'라는 장르명을 내세운 '테일즈위버'는 '함께 즐기는 감동적인 시나리오'와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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