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 불법 음란물 규제 앞에 서다' 토론회 포스터 (사진제공: 오픈넷)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레진코믹스 성인 만화 차단을 기점으로 이슈화된 '성인 만화 심의'를 주제로 다룬 토론회가 열린다.
오픈넷은 오는 30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에서 '만화, 불법 음란물 규제 앞에 서다'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불법 음란물의 기준이 무엇인지, 만화와 같은 문화 콘텐츠에는 이러한 기준이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 마지막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 방식 및 기준이 적절한지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법률사무소 이음 손지원 변호사가 발제를,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박미숙 선임연구워,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출신인 고려대 박경신 교수, 용인대 문화콘텐츠학과 박성식 초빙교수, 만화가 이동욱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
본 토론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오픈넷 홈페이지(http://opennet.or.kr/8875)를 통해 참가 신청을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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