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3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 만화 쪽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이토 준지라는 이름은 모를 수가 없을 것이다. 그의 만화를 좋아하는 마니아이자 한 명의 게이머로서 이토 준지를 게임에서 더 만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지만, 아쉽게도 이토 준지 작품이 공식적으로 게임화 된 적은 없다. 다만, 작가 본인이 최근 만화 외에도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어 간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은근히 많은 편이다
    2023.08.24 16:40
  • 캡틴 손 하면 대한민국 대표팀과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으로 굳어졌지만, 그 전에도 게임계에는 수많은 캡틴 손이 있었다. 비록 손흥민의 등장으로 이들은 더 이상 캡틴이라 불리지 못할 처지에 놓였지만, 그래도 우리는 이들을 잊으면 안되겠다. 우리마저 잊어버리면 더 이상 이들을 캡틴으로 불러줄 사람은 없기에...
    2023.08.17 16:50
  • 20년쯤 전이었나? K-POP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만 해도 굉장히 낮설었다. 그리고 지금, 시대가 바뀌었다. K-POP은 전세계에서 신드롬을 일으키며 하나의 장르이자 문화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게임에서도 예외는 아닌데, 해외 개발자들이 해외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만든 게임에서도 K-POP이 주 소재로 등장하는 경우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2023.08.10 17:18
  • "밀폐된 방 안에서 선풍기를 틀고 자면 질식으로 죽는다" 불과 십수년 전만 해도 국내에서 진실처럼 받아들여지던 이야기다. 당시엔 선풍기 바람으로 산소 농도가 바뀌거나, 일시적으로 얼굴 근처가 진공 상태가 되거나, 저체온증 등으로 사망한다는 해석들이 나왔다. 최근까지 이를 믿은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이에 해외에서도 '한국인들이 믿는 선풍기 괴담' 이라며 화제거리로 떠오르기도 했는데, 임팩트가 워낙 커서인지 게임에서도 이런 사례들이 다수 소개되고 있다
    2023.08.03 10:00
  • PC MMORPG 업계에서는 서비스 20년이 넘어가면 조상급 취급을 받는다. 바람의나라, 리니지, 뮤, 라그나로크, 거상 같은 유명 게임도 있지만, 한편에서는 '이 게임 아직도 살아있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많은 이들의 머릿속에서 잊혀졌음에도 열성 팬들과 함께 꿋꿋이 서비스를 지속해오고 있는 조상급 MMORPG들도 있다. 오늘은 그런 조상님들을 한 자리에 모셨다
    2023.07.27 14:33
  • 과거 게임들은 그래픽적인 한계를 연출과 상상력으로 커버하다 보니 오히려 최신 게임보다 몰입도가 높아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픽 발전이 반드시 높은 몰입도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상당히 재미있는 부분이다. 참고로 이들은 차기작이나 리메이크에서 그래픽이 좋아지자 오히려 공포가 희석되는 경우도 있다. 좋지 않은 그래픽의 특징을 십분 살려 공포를 극대화 한 게임들을 모아 보았다
    2023.07.20 10:00
  • 국내 게임사들의 스팀을 향한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스팀에서 큰 성공을 거둔 국산 게임들이 많기 때문인데, 실제로 스팀은 전세계 유수의 개발사들과 경쟁해야 한다는 리스크도 있지만 그만큼 큰 성공이 따라오는 마켓이다. 오늘은 국산 게임 중 스팀에서 가장 높은 동시접속자를 기록한 게임 TOP 5를 한데 모아 보았다. 이 순위를 비집고 들어갈 차기작들이 언제 등장할 것인지 지속적으로 지켜보도록 하자
    2023.07.13 17:39
  • 최근 가수 카더가든을 다른 별명으로 부르는 인터넷 밈이 화제다. ㅋ로 시작하는 네 글자 단어는 물론, 최근에는 네 글자 단어라면 아무거나 갖다 붙이는 경우도 많다. 짖궂은 팬들은 그 와중에도 절대 '카더가든'이라 불러 주지 않는다. 게임계에도 이런 이들이 있다. 분명 정식 이름은 따로 있는데, 유독 그 이름으로는 불리지 못하는 이들 말이다
    2023.07.06 17:36
  • 일반적으로 게임에서 먹거리는 소모성 아이템 취급이다. 그러나, 여기 먹거리 묘사에 진심인 게임들이 있다. 이들의 게임을 보면 '저 먹거리 구현을 위해 개발 리소스를 얼마나 쏟아부었을까' 하는 의문이 절로 든다. 대승적으로 생각하면 먹거리 묘사를 최소화하고 액션이나 스토리, 연출이나 배경 묘사 등에 힘을 기울이는 편이 더 경제적이겠지만, 이들의 옹고집은 기어코 게임 속 수많은 음식들로 재탄생했다
    2023.06.29 10:00
  • 최근 스타필드 사태가 국내 게임업계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게임 제목부터 트레일러, 관련 제품 판매까지 한국 친화적인 분위기는 다 잡아 놓고 정작 본 게임 내에서는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국내 게이머들의 감정은 실망을 넘어 분노로 달하고 있다. 스타필드 이전에도 국내 게이머들이 합심해서 한국어 미지원에 대해 분노했던 적이 몇 번인가 있었다
    2023.06.22 10:00
  • '한국인의 정'이라는 말을 굳이 꺼내지 않더라도, 해외 게임 속 한국인 캐릭터들은 대체로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편이다. 그러나, 오히려 한국인들에게 외면받는 캐릭터도 있다. 약한 경우 '저게 어디가 한국인이야' 정도에서 그치지만, 심할 경우 단순한 반발을 떠나서 어디 가서 한국인이라고 말하고 다니지 않았으면 하는 말까지 듣는다. 오늘은 한국인들도 '이건 좀...' 싶은, 게임 속 한국인 캐릭터들을 한데 모아 봤다
    2023.06.15 16:18
  • 게임에서 나온 신조어 중 '역변'이라는 단어가 있다. 주로 특정 인물의 외모가 영 좋지 않게 변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살이 급속히 찌거나, 성형수술에 실패하거나, 나이 이상으로 급격히 노화하거나, 스타일이 너무나도 충격적이게 변한 경우 종종 사용된다. 게임 캐릭터들도 예외는 아니다. 옛날엔 굉장히 귀엽거나 곱상했는데, 성장함에 따라 어느 순간 이미지가 완전히 바뀌어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2023.06.08 17:59
  • 최근 '로맨스 그레이'라 불리는 멋진 노년층이 늘어나고 있다. 과거 노년층은 배바지에 펑퍼짐한 셔츠, 2 대 8 가르마 등으로 무장한 '할배 패션', 뽀글파마에 몸빼바지로 대표되는 '할매 패션'이었지만, 최근에는 관록이 묻어나면서도 나이를 잊게 만드는 패션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게임에도 이러한 미노년들이 많다. 단순히 젊어 보이거나 잘생기기만 한 것이 아니라, 본인의 스타일과 나이에 어울리는 멋진 스타일링까지 곁들인 이들이다
    2023.06.01 18:05
  • 지난 3년 간 코로나19 기간에 생긴 요상한 취미가 하나 있다. 구글맵과 스트리트 뷰를 이리저리 돌려 가며 가상의 해외여행을 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간혹 게이머로서 흠칫할 만한 곳들을 만나게 된다. 게임명이나 게임 캐릭터, 혹은 게임 속 지명 같은 이름들이 실제 지도 속에 떡하니 있는 경우들이다
    2023.05.25 10:00
  • 최근 웹소설을 보면 주인공이 자신의 정체나 힘을 숨기고 살아가는 내용들이 많다. 주로 '누가 뭘 숨김' 이라는 형태의 제목으로 구성되는데 게임에서도 이러한 캐릭터들이 많이 있다. 게임 세계관에 의하면 그야말로 최강자 반열에 오를 만한 이들이지만, 일명 어른의 사정(주로 밸런스)으로 인해 그 힘을 숨기고 그냥저냥한 캐릭터로 살아가고 있다
    2023.05.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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