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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구동성] 블리자드, 디지털 콘텐츠에 '유통기한'이 웬 말?
  •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입력 2016-02-05 18:43:38


  • 메카만평


    [관련기사]

    지난 3일(수), 온라인 카드게임 ‘하스스톤’ 향후 개편사항이 공개되며 엄청난 논란이 일었습니다. 요는 현재의 등급전이 ‘정규전’과 ‘야생’으로 분리되며, ‘정규전’에서는 최근 2년 동안 발매된 모험 모드와 확장팩 카드만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겁니다. 단 앞으로 블리즈컨 포인트가 걸린 공식적인 대회와 이벤트는 모두 ‘정규전’으로만 이뤄지고, ‘야생’에선 등급을 올려도 남에게 보여지지조차 않는답니다.

    그야말로 ‘낙스라마스의 저주’와 ‘고블린 대 노움’에서 풀린 OP 카드들을 한방에 잠재우고, 다가올 ‘하스스톤’의 백년대계를 보장하기 위한 블리자드의 초강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 아무리 카드가 늘어나더라도 한정된 카드만을 가지고 수월하게 밸런스를 맞출 수 있고, 기존 유저에 비해 카드 수급이 어려운 신규 유저의 진입장벽이 낮아지며, 틀에 박힌 전략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이 블리자드측의 설명이죠.

    그러나 오랫동안 거금을 들여 카드를 수집하고, 덱을 짜맞추던 유저들 대부분이 이번 개편에 분노를 금치 못했습니다. ‘정규전’ 도입은 사실상 2년 전 카드들을 전부 휴지조각으로 만드는 것이며, 대회와 이벤트에서 소외된 ‘야생’은 결국 개발진이 밸런싱을 포기한 무법지대가 되리란 거죠. 게임메카 ID 도랐나님은 “밸런스 맞추기 귀찮으니까 그냥 고놈, 낙스 지울란다. 새로 나오는 카드에 또 돈질러라 이거 아냐?”라며 성을 냈고, 게임메카 ID 귄터님 또한 “어떤 놈이 와서 내 물건을 전부 찢어발기고 새로 사라고 하면 참 좋아라 하겠수ㅋㅋ”라며 언성을 높였죠.

    반면에 ‘하스스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었다며 블리자드를 두둔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게임메카 ID 모노히메님은 “5년 후에 하던 지금 하던 언젠가는 통과의례처럼 해야 할 일... 그 잘난 매직 더 개더링도 스탠다드와 레거시라고 똑같이 합니다”라며 ‘정규전’에 지지를 보냈죠. 여기에 게임메카 ID 도닥붕님은 “더러운 박붐 안 보면 속이 다 후련할텐데ㅋㅋㅋ 안 그런가요, 다들 신규 유저 입장도 좀 헤아려보심이?”라며 변화의 순기능을 역설했습니다.

    논란의 양상은 단순히 ‘변화를 해야 한다 vs 하지 말아야 한다’에 그치지 않습니다. 일각에선 ‘하스스톤’에 변화가 필요한 점은 통감하지만, 이러한 급진적 개편은 이해도 용납도 할 수 없다는 입장이죠. 게임메카 ID 크라웃또님은 “매더개는 카드를 종이로 찍어내니까, 재고 문제도 있고 수정도 힘들고요. 하스스톤은 온라인게임이라 패치가 가능한데 이런 악수를 두니까 답답한거지;”라고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즉각적인 수정이 가능하고, 훼손 염려도 없는 디지털 콘텐츠에 2년 유통기한이 생긴다는 것은 확실히 논란의 여지가 큽니다. 특히 그것이 하나하나 현금으로 구매한 상품이라면 충격은 더욱 크겠죠. 다만 아직 블리자드가 당초 계획한대로 ‘정규전’과 ‘야생’의 공존이 가능할지, 아니면 유저들의 우려처럼 ‘야생’이 도태될지는 조금 더 지켜볼 일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구동성]에 인용된 유저댓글 중 매주 한 분씩을 추첨해 제우미디어의 게임소설(리퍼 서적)을 보내드립니다. 선정된 유저분께서는 게임메카 회원정보에 기재된 주소 및 연락처를 배송 가능한 곳으로 수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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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orks@gamemeca.com

모험이 가득한 게임을 사랑하는 꿈 많은 아저씨입니다. 좋은 작품과 독자 여러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것은 뱃살이 아니라 경험치 주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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