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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오리진 2’ 기대감? 웹젠 주가 반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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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젠 CI (사진제공: 웹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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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웹젠이 반등했다. 주가가 17.84% 오르며 급격한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20일부터 테스트가 시작된 ‘뮤 오리진 2’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웹젠은 3월 20일, 전 거래일보다 17.84% 오른 2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월 13일부터 하향세를 보였던 것과 대조적인 움직임이다. 가장 뚜렷한 이슈는 모바일 신작 ‘뮤 오리진 2’다. 20일부터 비공개 테스트가 시작됐으며, 4월에 2차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상반기 중 게임을 국내에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뮤 오리진’은 2015년에 웹젠 실적을 견인한 공신이다. 당시 웹젠은 ‘뮤 오리진’ 성과를 바탕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2014년보다 각각 230%, 425% 뛰어오른 바 있다. 그러나 ‘뮤 오리진’ 효과가 상쇄된 2016년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9%, 23% 줄었으며, 2017년에도 신작 부진 영향으로 매출은 24.4%, 영업이익은 23% 감소됐다.

이처럼 웹젠은 ‘뮤 오리진’ 성과가 반영된 2015년에 높은 성과를 거뒀으나, 그 이후에는 실적이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뮤 오리진’의 후속작으로 소개된 ‘뮤 오리진 2’ 테스트 및 출시 일정이 확정되며 실적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이러한 분위기가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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