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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 신작 '달빛조각사', 카카오게임즈 퍼블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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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조각사
▲ '달빛조각사' 퍼블리싱 계약 현장 (사진제공: 엑스엘게임즈)

엑스엘게임즈는 16일, 송재경 대표의 차기작 ‘달빛조각사’ 퍼블리셔를 카카오게임즈로 확정했다. 아울러 카카오게임즈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에서 총 200억 원 투자 유치를 받았다.

모바일게임 ‘달빛조각사’는 남희성 작가가 지난 2007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인기 판타지 소설 ‘달빛조각사’를 기반으로,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와 초기 리니지개발을 주도한 김민수 이사가 함께 모바일 MMORPG로 개발하고 있다. 2016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모바일을 통한 본격적인 모바일 MMORPG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엑스엘게임즈 최관호 대표는 이번 퍼블리싱 및 투자 건과 관련해 “2년간 송재경 대표와 ‘달빛조각사’ 개발팀의 노력이 200억 원의 투자와 퍼블리셔 확정으로 첫 결실을 맺은 것에 감사하며, 게이머들에게는 신선한 즐거움으로 다가서는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남은 일정 열과 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오랜 개발 경험과 성과를 보유한 엑스엘게임즈와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신작 ‘달빛조각사’에 대한 협업으로 카카오게임즈의 라인업 강화를 비롯해, 검증된 파트너사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장현국 대표는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엑스엘게임즈와는 더욱 긴밀한 전략적 관계로 협력하게 되었다” 면서 “’달빛조각사’를 비롯해 현재 개발 중인 PC 온라인 게임을 통해서도 시장에서 엑스엘게임즈의 독창적인 개발력이 입증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달빛조각사’는 연내 비공개테스트 등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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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상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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