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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PS3 게임 400종, 이제 PC로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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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3 게임을 PC에서 즐길 수 있다 (사진출처: PS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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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워’,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언차티드 2’ 등 명작 PS3 게임을 PC에서 즐길 방법이 생겼다. 바로 400종 이상의 PS3 게임을 스트리밍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PlayStation Now(이하 PS Now)’를 통해서다.

23일(현지기준) 소니는 북미 공식 블로그를 통해 ‘PS Now’ 서비스를 PC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PS Now’는 2014년 공개된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로, 400종 이상의 PS3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PS Now’ 구독권을 구매해야 하고, PS4나 PS비타, 소니 브라비아 TV 등의 기기에서 ‘PS Now’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다만 아시아지역에서는 일본이 2015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한 상태로, 아직 국내에서 ‘PS Now’를 접하기는 어렵다.

▲ PS3 명작으로 손 꼽힌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이번 발표는 지원 기기에 'PC'가 추가된다는 것으로, PS가 없는 게이머도 가정의 PC를 이용해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현재 다른 기기에서 ‘PS Now’를 이용하고 있다면, 추가 결제 없이 PC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을 통해 게임을 스트리밍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최소 5Mbps 이상의 통신환경이 필요하다. 또, 지원하는 해상도 역시 최대 720p다. ‘PS Now’ PC 서비스는 우선 유럽지역에서 시작하고, 이후 북미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소식과 관련해 국내 PS 서비스를 총괄하는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하 SIEK)에 ‘PS Now’ 국내 서비스 일정을 문의했다. SIEK는 “’PS Now’ 한국 서비스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본사에서 전달받은 바 없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PS4에 동봉된 무선 컨트롤러인 ‘듀얼쇼크 4’도 PC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소니는 같은 날, PC와 ‘듀얼쇼크 4’를 무선으로 연결해주는 USB 어댑터를 공개하며, PC에서 사용 가능한 PS4 리모트 플레이나 ‘PS Now’가 더욱 더 즐거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어댑터는 9월 초에 발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24.99달러(한화 약 28,000원)로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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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디오
장르
어드벤쳐
제작사
너티독
게임소개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언챠티드' 시리즈 개발사 너티독이 개발한 게임으로, 인류가 멸망한 후의 이야기를 다뤘다. 좀비나 타 생존자들의 위협을 해쳐나가는 '조엘'과 '엘리' 조엘과 엘리 부녀를 주인공으로 삼은...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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