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의 변신, 그라나도 에스파다 새 에피소드 공개

한빛소프트는 8월 25일,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새로운 에피소드 '계시록 2장, 유르겐의 최후'를 업데이트했다.

'유르겐의 최후'는 어둠 봉인 이후 천공으로 올라간 신 '오르덴'이 '유르겐 푸르홀렌'의 바람의 힘을 빼앗으며 대규모 시공간 왜곡이 일어나 모든 것이 바뀐 상태로, 이곳을 지키고 있는 '마수 장군'을 제압하여 '오르덴'의 계획을 저지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새로운 필드 '왜곡된 시간: 빙마의 설원'과 마수의 힘을 간직한 유르겐의 무구를 가공하여 만든 신규 아티팩트 '마수 장군 시리즈'도 추가되었다. '왜곡된 시간: 빙마의 설원'은 시공간 왜곡이 뒤틀리며 생겨난 지역으로서, 이곳을 기점으로 '오르덴'은 자신의 군대를 양성하여 문명을 부수고자 한다. 유저들은 흰 눈으로 덮인 무대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마수 장군'을 제압해야 한다.

신규 아티팩트 '마수 장군 시리즈'는 '유르겐의 예리함'과 '유르겐의 보호', '유르겐의 속죄' 등 3가지로, 물리 관통력 증가, 사격 대미지 감소 및 사격 공격력 증가 등의 효과가 있다. 아티팩트 재료 아이템은 '왜곡된 시간: 빙마의 설원' 지역 몬스터를 물리쳐 획득하거나, '왜곡된 시간: 토르쉐 저택 별관' 로이드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어서 새로운 소장 캐릭터는 장총을 기반으로 먼 거리의 적을 효과적으로 타격하는 '밴시 나탈리(죽음의 요정 나탈리)'다.

'밴시 나탈리'는 구난기사단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쳐 '일리에'의 장교로 부름을 받게 된다. '일리에' 군에 들어간 그녀는 의문의 권총 한 자루로 자신의 나약함을 이겨내고, 뛰어난 부대 지휘로 아군의 희생 없이 완전한 승리를 이끌어내는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

'밴시 나탈리'는 기존 '나탈리' 캐릭터의 새로운 버전으로, 일본 '그라나도 에스파다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