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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GO 이어, 닌텐도 ‘슈퍼 마리오 런’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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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닌텐도 모바일게임은 글로벌 출시를 했지만, 매번 한국은 출시 국가에서 제외돼 아쉬움을 샀다. 하지만 지난 20일 ‘마이닌텐도’ 한국 서비스가 시작되고, 21일에는 ‘포켓몬 GO’가 출시됐다. 여기에 닌텐도 대표 IP ‘슈퍼 마리오’가 주인공을 맡은 ‘슈퍼 마리오 런’까지 출시되며, 닌텐도 모바일게임이 성큼 다가왔다.

닌텐도는 2월 1일,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 ‘슈퍼 마리오 런’을 정식 출시했다. ‘super mario run’을 검색하면 게임을 찾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다만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경우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또한 ‘슈퍼 마리오 런’은 한국어도 정식으로 지원한다. 따라서 게임 플레이 방법을 설명하는 튜토리얼이나 ‘마리오’, ‘쿠파’ 등이 등장하는 메인 스토리까지 큰 문제 없이 즐길 수 있다.

▲ '슈퍼 마리오 런'은 한국어를 지원한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슈퍼 마리오 런’은 처음 3개 스테이지는 무료로 즐길 수 있지만, 24개 스테이지를 모두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추가 결제가 필요하다. 이 점은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로, 10.99달러(한화 약 12,000원)를 지불해 풀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슈퍼 마리오 런’은 지난 2016년 9월, 애플의 신제품 발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공개 당시, ‘슈퍼 마리오’ 시리즈 최초의 모바일게임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12월, 글로벌 출시 당일 다운로드 순위, 최고매출 등 각종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 '슈퍼 마리오 런' 플레이 스크린샷 (사진출처: 애플 앱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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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상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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