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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게임 4종 우승, 한국 '코나미 게임 대회' 역대 최고 성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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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6회 코나미 아케이드 챔피언십 현장 (사진제공: 유니아나)

지난 2월 11일부터 이틀간,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된 제 6회 코나미 아케이드 챔피언쉽(이하 KAC)에서 한국 선수들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KAC는 코나미가 자사의 리듬게임으로 진행하는 게임 대회다. ‘비트매니아 투디엑스’, ‘댄스댄스레볼루션’, ‘기타도라 기타프릭스’, ‘유비트’, ‘마작격투클럽’ 등 총 11개 아케이드 리듬 게임의 최강자를 가렸다. 한국에서는 선수 14명이 출전해 4개 종목에서 우승을 거뒀다.
 
우선 1일차에는 첫 종목인 ‘뮤제카’에서 김경태(닉네임 DDX)가 챔피언에 올랐으며, 같은 날 ‘사운드 볼텍스’ 종목에서 강성구(닉네임 GGD)가 우승을 거뒀다.

이어 2일차에는 ‘유비트’ 개인전에서 임현수(닉네임 A.K.R-Y)가, 단체전에서 김범준, 조찬영, 이지우, 임현수 선수(닉네임 CORBY.QS, CELENDIS, ICHGO.QS, A.K.R-Y)가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비트매니아 투디엑스’에서 안성민(닉네임 LICHT.)이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은 총 4개 종목, 5개 부문에서 우승 트로피를 휩쓸었다. 특히 ‘비트매니아’의 경우, 최종 결승에서 동점이 발생하여 서든 데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3점 차로 극적인 역전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국가는 일보니다. 일본은 '팝픈뮤직' 남성 부문, 여성 부문, '기타도라 기타프릭스' 등 8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종주국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 외에도 '댄스댄스레볼루션' 미국 블록에서 진출한 'CHRS4LFE'가 우승하며 대회 사상 최초로 미국인 우승자가 등장하며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 또는 유니아나 블로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 6회 'KAC' 현장 사진 (사진제공: 유니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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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상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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