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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전문지 기자들의 첫 워크숍, 이렇게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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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는 24, 25일 양일간 용문산 리조트 펜션에서 워크숍을 갖고 소속 기자의 경쟁력 향상과 단합을 도모했다. 이에 게임메카도 회원사 중 하나로서 편집장 예하 기자들이 잇따라 출격. 경력으로 보나 모로 보나 업계 먹이사슬 최하위에 위치한 본 기자는 어떻게든 비번으로 빠지려 했으나, 결국 불금과 불토를 반납하고 따라 나서게 됐다.

일정 자체는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로 그리 길지 않지만, 취지에 걸맞은 각종 수련으로 실하게 채워졌다. 우선 머나먼 용문역까지 별도 차량 지원이 없기 때문에 현장에 도달하는 것 자체가 첫 번째 난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어떻게든 취재지로 향하는 것이 기자이기에. 다행히 전날 저녁 도착한 ‘슈퍼로봇대전 V’ 덕분에 긴 여행도 퍽 즐거웠다.

힘들게 도착한 워크샵 현장에선 언론중재위원회에서 특파한 이진아 차장의 꿀 같은 강연과, 이달의 가자상 시상, 기자클럽 연간스케줄 논의, 그리고 물론 저녁 술자리가 이어졌다. 본래 이런 행사는 뒷풀이 외에는 하는 듯 마는 듯 지나가는 편인데, 이번에는 정말 유익한 시간이 많아서 놀라웠다. 아, 술자리 실황은… 사회상규 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이곳이 소문의 드래곤스 게이트인가. 흠, 만수무강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도착하자마자 냥이 포착. 하앜 하앜 나도 만질거야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어째선지 펜션 사진을 안 찍은 관계로 곧바로 강연장으로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초상권과 명예훼손에 대해 강연한 언론중재위원회 이진아 차장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는 기사가 익명성을 보장해주지 않았다고
(사진제공: 마더네스트)


▲ 새삼 이제껏 저지른 수많은 범법행위에 반성하는 기자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이건 뭐, 기자는 숨도 쉬지 말라는 겁니까!" 버럭!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줌인하면 숨쉬지 말고, 줌아웃하면 쉬세요" 한 방에 격침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열띤(?) 강연 현장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이택수 협회장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하기사 대학 졸업한 후 뭔가 이렇게 열심히 듣긴 처음이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이어서 이달의 기자상 시상, 상패에 예산이 굉장히 투입됐다고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기자는 이런거 찍기만 많이 하고 직접 받아보긴 힘든 법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상패보다 부상(백화점 상품권)에 기뻐하는 게임톡 서동민 기자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곧장 기자클럽 일정 조율까지. 트럼프! 트럼프를 초청합시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기자클럽을 진두지휘하는 간사,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행사에 많은 도움을 준 마더네스트 이미형 매니저...의 뒤통수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뒷풀이 얘기는 성인인증을 한 독자에 한하여 공개하는 방향으로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하면 재미없으니 지금부터 낱낱이 밀착취재토록 하겠다
(사진제공: 마더네스트)


▲ 숯불에 한번 익힌 뒤 테이블로 날아드는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고기
(사진제공: 마더네스트)


▲ 고기 냄새만으로도 극상의 행복을 느끼는 게임메카 이찬중 기자(좌)
(사진제공: 마더네스트)


▲ 여러 매체가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 관계를 다지고 배도 채우는 시간
(사진제공: 마더네스트)


▲ 물론 술만 먹진 않았다. 소박하게나마 단체 게임도 진행
(사진제공: 마더네스트)


▲ 회원사 모두가 조금씩 챙겨온 잡동사ㄴ… 소중한 상품들
(사진제공: 마더네스트)


▲ 첫 번째 게임은 단체 게임은 바로 1~25까지 숫자 빙고
(사진제공: 마더네스트)


▲ 우주를 기운을 담아 하나씩 숫자를 새기는 게임샷 김성태 편집장
(사진제공: 마더네스트)


▲ 1! 4! 15! 21! 숫자가 하나씩 불려질 때마다 환호와 탄식이 오가는 좌중
(사진제공: 마더네스트)


▲ 중반에 접어들자 드디어 빙고를 외치는 행운의 인원들이 등장했다
(사진제공: 마더네스트)


▲ '원피스'에 나오는 우정의 증표 같은 게 아니라 서로 이겼다고 가위바위보
(사진제공: 마더네스트)


▲ 비교적 밸런스가 깔끔했던 빙고를 지나 이번에는 '몸으로 말해요'
(사진제공: 마더네스트)


▲ "허이짜!" 승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게임뷰 서삼광 기자
(사진제공: 마더네스트)


▲ "이래도 몰라!?" …모르겠다. 캣우먼? 기사 쓰는 지금도 전혀 모르겠어
(사진제공: 마더네스트)


▲ 정답 0개로 탈락하고 한동안 진심으로 삐졌던 게임메카 막내 김헌상
(사진제공: 마더네스트)


▲ "자꾸만 심쿵해~♪" 어떻게든 정답 '설현'을 전하려는 격한 몸부림 
(사진제공: 마더네스트)


▲ "...헐" 몸으로 말하는 사람이나 맞추는 사람이나 괴롭기는 마찬가지
(사진제공: 마더네스트)


▲ 엄청 쉬운 문제에 걸려서 최종 승리를 거머쥔 기자의 탐욕스런 표정
(사진제공: 마더네스트)


▲ 그렇게 광란(?)의 밤이 지나고 숙취가 지배하는 아침이 밝았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마지막 기념촬영 하려는데 어제 본 냥이가 찾아왔다, 하앜 하앜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아쉬움 가득한 워크숍 마무리. 함께해서 즐거웠고 다시 만나...
(사진제공: 마더네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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