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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 무성했던 ‘스타 1’ HD 리마스터… 26일 공개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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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국민게임이라 불린 RTS '스타크래프트'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왕년 국민게임 ‘스타크래프트’ HD(High Definition, 고화질) 리마스터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배틀넷에서 갑작스레 ‘스타크래프트 앤솔로지’가 품절된 데 이어, 블리자드 CEO 마이크 모하임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개최되는 등 정황이 예사롭지 않다. 오는 26일 ‘아이 러브 스타크래프트’ 행사에서 대망의 공개가 유력하다.

블리자드가 98년 선보인 RTS ‘스타크래프트’는 당시 태동하던 PC방 문화와 맞물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와 세 종족간 절묘한 밸런스, 배틀넷을 통한 원활한 멀티플레이로 호평을 받으며, e스포츠 탄생의 밑거름이 되기도 했다. 워낙 대대적인 흥행이었던 만큼 이후 여태까지도 HD 리마스터 혹은 리메이크에 대한 숱한 소문을 낳았다.

실제로 지난 2015년에는 블리자드가 공식 창구를 통해 자사의 클래식 게임을 담당할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모집했다.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 3’, ‘디아블로 2’가 최신 하드웨어와 운영 체제, 온라인 환경에서 문제없이 구동하도록 개선하는 업무였다. 다만 정말 HD 리마스터를 뜻하는 것인지 단순한 유지 보수인지 분명치 않았다.


▲ 품절 상태로 전환된 '스타크래프트 앤솔로지'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그런데 지난 18일(토), 배틀넷 판매페이지 ‘스타크래프트 앤솔로지(본편 및 확장팩 합본)’가 품절 상태로 전환됐다. 블리자드 자체 플랫폼에서 디지털 상품이 품절되는 경우는 오류이거나 스스로 판매를 중단할 때뿐이다. 아울러 품절 표시와 함께 그려진 ‘저그’의 알 또한 보다 진화된 존재가 탄생하리란 암시로 풀이된다.

‘마사장’ 내한 소식도 추측에 힘을 실어준다. 마이크 모하임은 오는 2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스타크래프트’ 19주년 행사에 직접 참석한다. 유저와 만남에 앞서 별도로 마련된 기자간담회도 예사롭지 않다. 단순히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서라면 기존처럼 영상편지로도 충분한 만큼, 무언가 중대발표가 있으리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대목.

일각에선 ‘스타크래프트’ HD 리마스터 공개는 물론 5, 6월 중 출시라는 꽤 구체적인 소문까지 돌고 있다. 최근 블리자드코리아는 게임로프트 부사장을 지낸 알렉스 그레소비악을 새 지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빠르게 내부를 정돈하고 있다. 과연 26일 ‘스타크래프트’ HD 리마스터가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발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26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이 러브 스타크래프트' (사진제공: 공식 홈페이지)
김영훈
모험이 가득한 게임을 사랑하는 꿈 많은 아저씨입니다. 좋은 작품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것은 뱃살이 아니라 경험치 주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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