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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랭킹] 메이플스토리 직업순위 4월 3주차, 무자본 인기 직업 '데몬어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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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메이플스토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직업은 무엇일까요? '비숍'의 기세가 하향 이후로 조금씩 식어가는 가운데, '데몬어벤져'가 인기를 얻으며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인구 역시 다른 직업에 비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지요. 밸런스 패치로부터 자유롭고, 직업 성능 또한 높은 점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데몬어벤져는 이번 주 전체 레벨을 통틀어 '아란'과 함께 분포도가 상승한 둘뿐인 직업입니다. 두 직업은 '비욘드' 업데이트가 있었던 지난 6개월 동안 별다른 너프가 없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밸런스가 조정된 데몬어벤져의 스킬은 '데몬 프렌지' 하나입니다. 패치 이후로 스킬의 HP 소모량이 늘어나고 회복량도 감소됐지만, 주 스탯이 HP인 데몬어벤져에게는 치명적인 타격이 되지 않았습니다.

무자본 직업에도 적합하다는 평입니다. 주 스탯이 HP이기 때문에 방어력을 쉽게 갖출 수 있고, 각종 HP 회복 스킬로 포션과 장비에 드는 비용이 적습니다. 덕분에 메소 벌이와 아이템 파밍, 스펙 문제에서 자유롭지요.

데이터에 따르면 무자본 직업으로 꼽히는 네 개의 직업 가운데서는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한 주간 신규 생성된 캐릭터 중에서 데몬어벤져는 '썬콜'과 아란에 이어 3번째로 많은 비율을 가져갔는데요. 무자본 타이틀을 가진 다른 두 직업이 상승세인 점을 감안하면 데몬어벤져 역시 장기적으로 상승 가도를 달릴 것으로 예측됩니다.


▲ 무자본 직업 인기 순위




메이플스토리엔 37개의 직업 만큼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 지난 주, 모든 직업에게 가장 필요한 업데이트는 무엇인지 설문조사를 시작했는데요.

투표 결과, 밸런스 패치와 스토리라인 추가에 의견이 가장 많이 쏠렸습니다. 비욘드 업데이트 이후 다양한 밸런스 패치가 시행됐지만 아직 많은 직업들이 빛을 못 보고 있지요. 상대적으로 조명을 덜 받았던 직업들이 올해에는 당당하게 상위권 직업으로 올라설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스토리라인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는데요. 언뜻 가벼워 보이는 메이플스토리의 서사는 '검은 마법사'와의 대립을 중심으로 한 진중하면서 몰입감 있는 이야기가 특징입니다. 신규 지역 '아르카나'에서는 검은 마법사의 흔적을 찾기가 힘들었는데, 다음 지역에서는 희소식을 들을 수 있을까요?



지난 주 유저 투표에서는 신규 직업을 바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메이플스토리에는 37개의 직업이 있지만, 새로운 직업이 나오지 말라는 법은 없지요. '노바' 진영처럼 아직까지 전사와 해적 계열만 있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만약 새로운 직업이 나온다면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의 캐릭터를 원하시나요? 투표를 통해 의견을 남겨 주세요. 결과는 다음 주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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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홍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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