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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일반인 관람객 첫 수용, E3가 달라졌다 (상) 웨스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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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게임행사 중 하나인 'E3 2017' 막이 올랐다. 이번에도 어김 없이 E3 행사장인 LA 컨벤션 센터에는 수많은 참가자들이 저마다 개성 넘치는 부스들을 개막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E3는에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과 '파크라이 5', '메트로: 엑소더스', '갓 오브 워 4' 등 기존 인기 프랜차이즈 신작부터, 바이오웨어 '앤썸', 유비소프트 '쉐클 앤 본즈' 같은 신작 IP, MS의 새로운 콘솔 Xbox One X 등이 공개되며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여기에 독특한 점은 'E3 2017'이 역대 최초로 일반인 관람객을 대대적으로 수용했다는 점. 덕분에 'E3 2017' 그 어느 때보다 큰 성황을 이루었고, 행사장 내부에서는 넘치는 인파로 인해 이동에 지장이 생길 정도였다.

E3는 LA 컨벤션 센터를 통채로 사용하여 열린다. LA 컨벤션 센터는 크게 본관인 '사우스 홀'과 별관인 '웨스트 홀'로 나뉘며, 이 중 '사우스 홀'에는 MS, 베데스다, 반다이남코, 유비소프트 등의 부스가, '웨스트 홀'에는 소니, 닌텐도, 세가, 넥슨 등의 부스가 자리했다. 어느 곳이나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준비됐기는 마찬가지다. 이번 기사에서는 별관인 '웨스트 홀'부터 둘러보기로 하자.

▲ '갓 오브 워 4'로 장식된 '웨스트 홀' 입구


▲ 들어서면 검은 정장의 보안요원들이 지키고 있는 입구가 보인다

여기는 출입증이 있어야 통과할 수 있다


▲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액시드와 마블러스 공동부스
작지만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무언가가 늘 있는 곳이다


▲ 캐릭터들과 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


▲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섬란 카구라 피치 비치 스플래시'


▲ 그 옆으로 '페이트/엑스텔라: 디 움브랄 스타' 등의 다른 미소녀게임들도 보였다
안타깝게도 기자의 덕력으로는 전부를 알아볼 수는 없었다


▲ 바로 옆 시연대에서는 물총싸움이 한창이었다


▲ 바로 뒤에는 프랑스 게임사 포커스홈인터랙티브의 부스가 자리하고 있었다
바로 앞 부스에서는 화사한 미소녀가, 이곳에는 좀비와 몬스터가


▲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것은 '워해머 판타지' 외전격인 살인 풋볼 '블러드 보울' 시연대

▲ SF판 다크소울이라 불니는 '더 서지' 시연대


▲ 여기에 '월드 오브 다크니스' 프랜차이즈 '웨어울프 디 아포칼립스' 인터뷰 코너도 있었다
다만 직접 대화를 나누어보니 아직 개발된 게 많지는 않다고 했다


▲ 소니와 닌텐도 부스는 '웨스트 홀'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었다
두 부스 사이가 '웨스트 홀' 최악의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구간


▲ 나뭇잎 말고는 보여주는 게 없던 '언차티드' 포스터를 지나자 곧바로 살풍경한 풍경이 나타났다
바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의 '데이즈 곤' 부스


▲ 바로 옆에는 영화 같은 플레이 영상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스파이더맨' 장식물도 있었다
 
▲ 조금 일찍 왔던 걸까? 스파이더맨 부스걸(?)이 아직 복장 착용 중이었다
날렵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서였는지 여자분이 스파이더맨 분장을 하고 있었다


▲ 준비 완료된 스파이더맨의 포즈
그러나 어딘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뒤에 있던 진행요원이 '이렇게 취해야 한다'며 시범을 보여주고 있다


▲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부스에 위치한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코너 


▲ 맞은편에서는 '배틀프론트 2' 시연도 한창이었다


▲ 보아하니 '배틀프론트 2'는 대규모 멀티플레이 팀전으로 시연하는 듯했다


▲ PS VR 시연대에서는 다양한 VR게임들이 선보여지고 있었다



▲ PS VR 타이틀 시연자들의 모습


▲ 닌텐도 부스의 입구는 '마리오'가 장식하고 있었다
뒤에서는 '스플래툰 2' 경기가 벌어지는 중이었지만, 트위치 독점 중계라 촬영은 하지 말아달라고


▲ 한 구석에는 화제의 '닌텐도 스위치'가 판매 중이었다
역시 메인 타이틀은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과...


▲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였다


▲ 구석에 위치한 엔비디아 부스에서는 최고사양의 그래픽 카드 시연대가 기다리고 있었다


▲ 돌아나오는 길에는 세가와 아틀라스의 합동 부스가 있었다
메인 타이틀은 '소닉 매니아', '소닉 포시즈', 그리고 리자드맨을 앞세운 '토탈 워: 워해머 2'


▲ '토탈 워: 워해머 2' 시연을 기다리는 관람객들


▲ '웨스트 홀' 서쪽 끝에는 넥슨의 '로브레이커즈' 부스도 있었다
시연과 더불어 경기도 개최 중이었는데, 사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 PS4용 '로브레이커즈' 시연대


▲ 한편 게임 주변기기를 판매하는 니코 부스도 있었다
VR기기를 비롯하여 컨트롤러, 도킹 키트 등 다양한 상품이 있었지만...


▲ 가장 시선을 끈 것은 부스걸들과 함께 공풀장에서 즐기는 야릇한 게임 시연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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