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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두 배, '배틀그라운드'에 1인칭 전용 서버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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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그라운드' 1인칭 전용 서버 추가를 알린 트위터 게시물 (사진출처: 공식 트위터)

최근 상승 가도를 달리는 중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는 최근 좀비 모드와 새 맵 등을 추가해 그 기세를 더하는 중이다. 그런데 여기에 한 가지 독특한 콘텐츠 더 추가된다. 바로 ‘1인칭 전용 서버’다.

7월 13일, ‘배틀그라운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브랜든 그린은 트위터에 다음 월간 업데이트에서 유럽과 북미 지역 한정으로 새 서버를 추가한다는 글을 게시했다. 특이한 점은 이 서버는 1인칭 전용 서버라는 것. 배틀그라운드는 1인칭과 3인칭을 선택하여 즐길 수 있지만,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서버에서는 1인칭 플레이만 가능하다.

경쟁이 중요한 게임 특성상, ‘배틀그라운드’를 이용하는 플레이어는 대부분 3인칭 모드를 이용한다. 1인칭 시야에 비해 3인칭 시야가 더 넓기 때문이다. 1인칭이 파악하기 힘든 상황도 3인칭은 먼저 보고 대응할 수 있어 승률에 큰 차이가 있다. 그 탓에 일부 플레이어는 1인칭을 선호해도 승률을 위해 어쩔 수 없이 3인칭 모드를 택해왔다. 그렇기에 이번 신규 서버의 등장으로 1인칭 성향의 플레이어들은 크게 환호하는 눈치다.

배틀그라운드
▲ 1인칭이었으면 죽었을 상황도 3인칭으로는 여유롭게 미리 알아챌 수 있다
(사진출처: Dslyecxi 유튜브 영상 갈무리)

1인칭 플레이의 장점은 바로 플레이어가 직접 게임 세상을 누비는 듯한 현실감이다. 1인칭에서는 주위를 언제나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3인칭에 비해 현장감을 배가되며, 시야의 제한에서 오는 긴장감도 한층 배가된다. 즉 몰입의 재미가 더욱 크다.

‘배틀그라운드’ 1인칭 서버는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솔로와 듀오 모드 한정으로 먼저 공개된다. 그 외 지역에서는 1인칭 서버가 조금 더 다듬어진 후에 공개된다. 아시아 지역의 1인칭 서버 공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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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크래프톤
게임소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에서 개발한 FPS 신작으로, 고립된 섬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마치 영화 ‘배틀로얄’처럼 섬에 널려있는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최후의 1인이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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