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경기력 엿본다, '오버워치 월드컵' 대표팀 평가전 개최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2017.07.18 17:34

▲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대표팀 평가전 시리즈가 열린다 (사진출처: 블리자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9, 20, 24일 저녁 10시, e스포츠 대회 '2017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대표팀 온라인 평가전 시리즈를 진행한다. 모든 경기는 ‘오버워치 월드컵’ 공식 트위치 채널, 네이버TV 라이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대표팀 온라인 평가전 시리즈는 8월로 예정된 폴란드 카토비체 예선전에 앞서 팀웍을 다지고 팬들로 하여금 경기력을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경기 생중계는 김정민, 이태준, 용봉탕(19, 24일)과 러너, 용봉탕(20일)이 해설을 담당한다. 생중계 도중 본방 사수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선물도 전달할 예정.

한국 대표팀과 평가전 시리즈에서 맞붙을 상대는 19일 ‘X6 게이밍’, 20일 ‘아디언트(구 마이티 AOD), 그리고 24일 ‘콩두 운시아’ 등 ‘오버워치 APEX’ 시즌3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이 출격한다.

대표팀으로 선발된 선수는 마노(아프리카 프릭스 블루), 준바(루나틱 하이), 새별비(LW 블루), 플라워(LW 블루), 토비(루나틱 하이), 류재홍(루나틱 하이)까지 총 6명으로 세계적으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 받는다.

향후 대표팀은 ‘오버워치 월드컵’ 예선에서 E조로 참가하여 네덜란드, 폴란드, 오스트리아 대표팀과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예선을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