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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높은 인기 실감, '라그나로크' 대만 챔피언십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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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라그나로크' 챔피언십 우승팀 단체사진 (사진제공: 그라비티)
▲ 대만 '라그나로크' 챔피언십 우승팀 단체사진 (사진제공: 그라비티)

그라비티는 지난 5일 대만에서 개최한 ‘RTC(라그나로크 타이완 챔피온십)’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RTC'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이하 라그나로크)' 대만 최강자를 가리는 행사로, 전 세계 유저들의 축제였던 '라그나로크' 국가대항전과 같이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져 유저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열었다.

총 128팀 7,721명이 참가한 'RTC'는 예선전과 토너먼트 경기를 거쳐 ‘TTP e-sport’팀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거머쥐었으며, 우승 상금으로 10만 대만달러(한화 약 400만원)를 비롯해 부상으로 특별한 게임아이템을 받았다. 또한, 준우승과 3, 4위팀에게도 각각 7만, 4만, 2만 대만달러와 함께 부상이 지급됐다.

특히, 'RTC' 우승팀인 ‘TTP e-sport’와 한국대표팀 ‘The Way’의 자존심을 건 국가 대항전 이벤트 매치가 진행되자 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올랐다. 치열한 접전 끝에 대만이 한국 대표팀을 꺾고 2대 1로 승리하며 최종 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라비티 기타무라 요시노리 COO의 환영사에 이어 김진환 이사가 지난 1년 간 대만 유저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켜낸 약속과 향후 대만에서의 사업 계획 및 '라그나로크' IP를 이용한 게임을 소개하는 등 현지 언론과 유저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예선부터 결승, 국가대항전까지 'RTC' 모든 경기는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대만 및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유저가 생방송으로 시청해 라그나로크의 글로벌 인기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그라비티 김진환 이사는 “이번에 열린 RTC에 대한 대만 유저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라그나로크의 대만 내 인기와 위상을 재확인했다”며 “향후 대만뿐 아니라 라그나로크를 아껴주시는 글로벌 팬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로 지속적인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라그나로크'는 지난 2016년 대만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후 현지 유력 게임 전문 사이트 바하무트에서 유저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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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그라비티
게임소개
'라그나로크'는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으로 유명한 작가 이명진이 자신의 판타지 만화 '라그나로크'를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방대한 구조의 배경과 설정을 이용하여 제작된 MMORPG이다. 다른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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