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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세계관 핵심 '노예반란', 테라M에서 실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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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M' 티저 영상에 등장한 거인으로 추측되는 적
(사진출처: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2011년 출시된 MMORPG '테라'는 '프리 타게팅’이라는 역동적인 전투에 더해, 독특한 취향의 스토리와 설정을 내세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기계 바이러스의 침략, 동료들이 하나 둘 감염되어가는 절망적인 상황, 감염된 동료를 스스로 처단해야 하는 싸움 등은 일반적인 판타지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내용이었고, 이처럼 특이한 스토리는 '테라'의 고유한 특징 중 하나였다.

이처럼 흥미진진했던 ‘테라’ 특유의 설정과 스토리가 모바일에서 확장된다. 넷마블게임즈가 최근 발표한 모바일 MMORPG '테라M'이 원작 세계관과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받은 스토리를 다룰 것이기 때문이다. ‘테라M’ 중심 소재는 바로 ‘스파르타쿠스’를 방불케 하는 거대한 ‘노예반란’ 사건이다.

공개된 티저 페이지에 따르면 '테라M'은 원작 '테라' 시점에서 1,000년 전을 배경으로 한다. 때는 잔악한 거인 제국이 대륙을 지배하던 시기다. 당시 다른 종족은 대부분 거인 제국의 무시무시한 힘 앞에 굴복해 노예가 되었고, 온갖 종류의 착취와 학대에 신음하고 있었다. '테라M'은 이 시대 노예종족이었던 '아만', ‘엘프’, '엘린' 등이 힘을 합치고, 폭정에 맞서 처절한 전쟁을 치른다는 내용을 다룬다.


▲ '테라'에 등장한 거인족의 후예 '거인 라노크' (사진출처: 테라메카)

공개된 분량의 스토리만 봐도 ‘테라M’ 분위기는 상당히 어둡고 무시무시하다. 도입부 스토리는 이러하다. 거인의 횡포를 참다 못한 ‘아만’족은 지도자 ‘다반’을 중심으로 반란을 도모한다. 그러나 뛰어난 지식과 마법적 힘을 지니고 있던 거인들은 금새 반란의 기운을 파악했고, ‘아만’을 비롯한 모든 노예종족에게 경고를 보내기로 했다. 그 경고란 바로 대륙 전역을 순회하는 ‘처형 집행단’을 파견해, 지역마다 주민 중 일부를 차출해 본보기로 잔인하게 처형하는 것이었다.

플레이어는 어떤 종족을 선택했는지에 따라서 초반에 다른 역할과 신분을 맡게 된다. 다만 어떤 종족이든 도입부 이후로는 똑같은 스토리로 진행된다. 무고한 이들을 학살하는 ‘처형 집행단’의 만행을 목도하고, 이에 분개하여 동료들과 함께 ‘처형 집행단’ 일부를 쓰러뜨린다는 내용이다. 이 사건으로 크게 노한 거인 제국은 본격적으로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군대를 파견하고, 주인공은 ‘다반’을 찾아가 독립군에 합류하게 된다.


▲ 티저 페이지에 소개된 '테라M' 스토리 개요
(사진출처: '테라M' 티저 페이지)

‘테라M’에서 다루는 노예종족들의 반란과 거인 제국의 몰락은 '테라' 세계관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이다. 원작의 많은 스토리와 설정들이 여기서부터 파생된 것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테라’ 종족 중 하나인 ‘바라카’는 이 시기 다른 종족을 짓밟는 데 회의를 느낀 거인 일파가 분화되어 나온 종족이다. 또한 ‘엘프’ 중 일부가 뛰어난 마법공학 기술을 얻고 ‘하이엘프’로 거듭난 것도 바로 이 반란에서 비롯된 일이다.

이처럼 ‘테라M’은 잔악한 거인 제국의 폭정에 맞선 노예종족의 처절한 반란이라는 소재에 더해, 원작 세계관의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내세웠다. ‘테라’ 팬이라면 한 번쯤 관심 갈 만한 내용인 셈이다.


▲ 거인 종족에서 분화된 '바라카' 종족, 이번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듯하다
(사진출처: '테라' 공식 홈페이지)
이새벽
게임메카 취재팀 기자 이새벽입니다. 게임 배경에 깔린 스토리와 설정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습니다. 단지 잠깐 즐기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사를 쓰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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