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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격투게임이 전화기 속으로, 모바일 ‘철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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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철권' 최초 공개 트레일러 (영상출처: 반다이남코)

대전격투게임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철권’이 모바일 시장을 향해 묵직한 붕권을 내질렀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는 18일(금), 신작 모바일 액션게임 ‘철권’을 전격 공개함과 동시에 사전예약 모객에 돌입했다.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지원한다.

이번 모바일 신작은 별도 넘버링이나 부제 없이 ‘철권(Tekken)’이라고만 발표됐다. 시리즈 간판이라 할 수 있는 ‘미시마 카즈야’부터 ‘폴 피닉스’, ‘링 샤오유’, 니나 윌리엄스’ 등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간단한 조작만으로 박진감 넘치는 대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플레이 방식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돼 화면을 스와이프해 이동하고 터치로 공격 및 방어가 가능하다. 여기에 기술 카드를 장착해 보다 강력한 일격을 가할 수도 있다. 전세계 유저와 온라인 대전은 물론 보스 ‘레버넌트’를 둘러싼 스토리 모드도 마련됐다.

모든 캐릭터는 불, 물, 전기 등 원소 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조각'을 모아 획득, 강화가 이루어진다. 또한 같은 캐릭터라도 별 개수(Tier 1~4)에 따라 성능이 달라진다. 전체적으로 ‘인저스티스 2’, ‘스컬걸즈’ 등 기존 모바일 대전격투게임에서 보아온 구성.

모바일 ‘철권’ 사전예약은 한국어를 지원하는 관련 웹사이트(바로가기)를 통해 국내 유저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친구초대 이벤트 보상이 ‘모바일 전용 비밀 캐릭터’인 것으로 보아, 오리지널 등장인물이 참전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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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철권' 소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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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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