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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Xbox 버전, MS가 직접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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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그라운드' Xbox One 버전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직접 퍼블리싱하게 된다
(사진제공: 블루홀)

블루홀이 마이크로소프트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콘솔 파트너십 강화 계약을 체결했다.

블루홀은 ‘게임스컴 2017’을 앞둔 21일, 마이크로소프트가 배틀그라운드 Xbox One 콘솔 버전을 직접 퍼블리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배틀그라운드’ 콘솔버전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술지원 및 퍼블리싱을 맡는다. 단 ‘배틀그라운드’ 개발 방향성에 대한 전권은 여전히 블루홀이 갖는다.

블루홀 김창한 PD는 “이번 계약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콘솔 버전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세일즈 및 마케팅 전문성을 활용해 전세계 콘솔 유저들에게 ‘배틀그라운드’를 선보일 계획이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Xbox One 총괄 필 스펜서는 “블루홀과 함께 ‘배틀그라운드’를 Xbox One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 우리는 ‘배틀그라운드’ 초창기부터 굉장한 팬이었고 지난 E3 전부터 파트너쉽을 맺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발표는 지난 수 개월간 양사가 함께 구축한 강력한 파트너쉽의 진화를 의미한다”고 전했다.

블루홀의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는 올해 3월 23일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 후 판매량 800만 장을 돌파했으며, 최고 동시접속자 수 69만 명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출시 이후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각종 기록을 연일 갱신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이 진행 중이며, Xbox One 버전의 경우 연내 게임프리뷰 기능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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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크래프톤
게임소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에서 개발한 FPS 신작으로, 고립된 섬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마치 영화 ‘배틀로얄’처럼 섬에 널려있는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최후의 1인이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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