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정크랫 출전 예고, 시공의 폭풍에 휘말린 '오버워치'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2017.09.18 18:03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대규머 업데이트 예고 (사진출처: 블리자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8일(월), 자사의 AOS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신규 영웅 및 전장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이른바 '볼스카야 공장 습격'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전체적으로 ‘오버워치’ 테마로 꾸며졌다. 정밀한 저격으로 동료를 치유하고 상대를 교란하는 원거리 지원가 ‘아나’와 온갖 고폭탄으로 전장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원거리 암살자 ‘정크랫’이 새롭게 시공의 폭풍에 합류한다.

아울러 ‘오버워치’ 전장으로도 등장한 바 있는 ‘볼스카야 공장’이 추가된다. 눈 덮인 공장에는 넓게 펼쳐진 세 갈래 공격로가 뚫려 있으며 점령 지점과 컨베이어 벨트, 그리고 거대한 로봇 ‘트리글라브 수호자’가 자리했다.

이 로봇은 마치 ‘초갈’처럼 조종사와 사수 두 사람이 함께 조종해야 하며 로켓 주먹으로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 밖에도 ‘파치마리’ 인형 초상화, 이모티콘, 깃발과 스프레이 등을 얻을 수 있는 ‘파치마리 마니아!’ 퀘스트, 특별히 제작된 공업 지구 전장에서 펼쳐지는 ‘슈퍼 로봇 난투’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즐길 거리가 대거 적용될 예정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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