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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스트리밍 타고 TOP5 오른 '배틀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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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게임과 웹보드게임은 순위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자료출처: 게임메카 집계)
▲ 웹게임과 웹보드게임은 순위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자료출처: 게임메카 집계)

게임메카 인기 게임 순위에서 ‘배틀그라운드’가 5위를 기록하며, 지난 주 대비 3계단 올랐다. 국내 뿐만이 아니다. 해외에서는 지난 주 일일 최고 동시접속자 135만 명을 기록하며 스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판매량 또한 1,200만 장을 돌파했다. 그야말로 ‘배틀그라운드’ 시대다.

‘배틀그라운드’ 상승세를 뒷받침하는 저력은 무엇일까? 물론 게임 자체가 잘 만들어진 면도 있지만, 잘 만든 게임이라도 널리 알려지지 않으면 유저를 모으기 힘들다. ‘배틀그라운드’ 비결은 대규모 광고도, 대대적인 e스포츠 리그도, PC방 마케팅도 아닌 개인 스트리머들의 입소문이다. 실제로 지난 8월 ‘차이나조이 2017’ 판다TV 부스에서도 ‘배틀그라운드’ 유명 스트리머들을 데리고 진행한 경기에 수많은 관객이 몰렸으며, 트위치TV 8월 누적 시청 시간 집계에서도 ‘배틀그라운드’는 '리그 오브 레전드' 34개월 1위 기록을 깨고 1위를 차지했다.

그렇다면 왜 유독 ‘배틀그라운드’ 스트리밍 방송이 인기를 끄는 것일까? 그 이유는 다양한 돌발 상황과 스토리가 있는 게임 진행이다. 커다란 섬 안에서 100명의 플레이어가 다양한 전략을 사용해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투쟁한다는 배틀 로얄 콘셉트는 매 경기마다 재미있는 상황을 몇 개씩 발생시킨다. 그 과정에서 시청자는 한 편의 쇼트 드라마를 보는 듯 한 느낌을 받는다. 오죽하면 버그로 오토바이와 부딪힌 차가 하늘 멀리 날아간다거나, 수십 명의 플레이어가 한 자리에 떨어지는 난장판이 벌어지더라도 환호성을 지르곤 한다.

이러한 반응들을 보고 있자면 자연히 글로벌 e스포츠 리그 발족에 기대가 모아진다.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배틀그라운드’의 인기가 정식 출시 및 글로벌 e스포츠 리그 발족과 함께 더욱 높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각종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5위까지 올라간 '배틀그라운드'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 게임메카 인기게임 순위 5위까지 오른 '배틀그라운드'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로스트아크 2차 테스트, 성공 게임 루트 진입?

지난 주 2차 테스트를 시작한 '로스트아크'가 성공적인 반응을 얻었다. '로스트아크'는 극심한 국산 MMORPG 가뭄 속에 나온 신작이기에 테스트 시작 전부터 업계 관심이 높았다. 일각에서는 '로스트아크' 성공 여부가 향후 국내 게임업계 개발 분위기를 좌우할 것이라는 말도 심심치 않게 들려 왔다.

테스트 중반에 들어간 현재 일단 분위기가 좋은 편이다. '로스트아크' 이번 주 순위는 지난 주 대비 11계단 상승한 36위. 비공개 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중위권에 안착한 모양새가 선배 MMORPG 대작들이 걸어온 길을 보는 느낌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서버 운영이 불안정하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콤보 액션을 강조한 연출과 쉽고 빠르게 진행되는 전투, 육지와 바다를 넘나드는 넓은 활동 무대 등이 호평을 받고 있다. 자신의 장점을 갈고 닦으며 지적된 문제점을 보완한다면 성공작들이 깔아 놓은 레일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차 테스트에서 성공적 반응을 얻은 '로스트아크'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 2차 테스트에서 성공적 반응을 얻은 '로스트아크'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이번 주 인기순위 상위권에서는 ‘스타크래프트’의 하향세가 도드라진다. ‘스타크래프트’는 리마스터 출시 직후 TOP3까지 올라가며 노장 답지 않은 파워를 과시했으나, 불과 3주 만에 8위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발전된 그래픽과 한국어화 캠페인 만으로 최상위권에서 오래 버티기엔 다소 역부족이었던 모양이다. 다만, 출시 20년차를 맞은 롱 런 게임이니만큼 어느 정도 선에 도달하면 하향세가 꺾이고 다시금 순위가 안정화 될 것으로 짐작된다. 그 시점이 언제이느냐가 문제일 뿐.

하위권에서는 지난 주 50위로 아슬아슬하게 순위권 턱걸이했던 ‘클로저스’가 늑대개팀 캐릭터 '바이올렛'의 3차 승급 콘텐츠를 업데이트 하며 11계단 상승해 39위로 올라섰다. 이밖에 '뮤 레전드', '바람의 나라', '아키에이지', '이카루스' 등 중하위권 MMORPG들이 전반적으로 순위가 소폭 하락했으며, ‘슬러거’와 ‘프리스타일 2’ 등 스포츠 게임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19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축구 게임 '피파 18'이 새롭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포탈 검색, PC방 게임접속, 홈페이지 방문자,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 네이트, 줌닷컴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에 <뉴스>로 제공됩니다.
류종화
게임메카의 모바일게임, 온라인게임, VR게임 분야 담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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