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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탱크 'WGL APAC 2017', 우승컵은 중국에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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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GL APAC 2017 추가 시즌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YaTo RSGaming (사진제공: 워게이밍)

워게이밍이 지난 12일 시드니에서 개최된 '월드 오브 탱크' e스포츠 대회 ‘WGL APAC 2017 추가 시즌 파이널’에서 중국의 YaTo RSGaming이 다국적 팀 Team Efficiency 을 꺾고 아시아·태평양 챔피언에 올랐다고 전했다.

YaTo RSGaming은 결승전에서 Team Efficiency를 7대 2로 누르고 첫 아시아·태평양 챔피언 타이틀과 상금 5만 달러(한화 5,605만 5,000 원) 획득에 성공했다. YaTo RSGaming은 준결승전에서도 Seven Pirates를 7대 4로 이기며 탄탄한 팀웍을 자랑했다. 대회에서 1, 2위를 차지한 YaTo RSGaming과 Team Efficiency는 12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한편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디펜딩 챔피언 EL Gaming은 결승에 진출했으나 비자 문제로 출전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준결승 상대로 편성됐던 다국적 팀 Team Efficiency가 부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ESL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WGL APAC 2017 추가 시즌 파이널'에는 지난 8월부터 8주에 걸쳐 진행된 풀리그 예선을 통과한 4팀이 출전해 온라인 시청자 4만여 명에게 화끈한 전차전의 재미를 선사하며 뜨거운 e스포츠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워게이밍의 전혜진 APAC 컴페터티브 게이밍 총괄은 “뜨거운 경쟁을 펼친 선수들과 온라인 생중계로 대회를 함께 즐겨 주신 전세계 팬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리그와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토너먼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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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워게이밍
게임소개
'월드 오브 탱크'는 20세기 중반에 볼 수 있었던 기갑전을 묘사한 탱크 MMO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전차를 연구, 개발하여 다른 사람과 대전을 펼칠 수 있다. 게임에는 재빠른 경전차, 만능 중형전차, 강력한 중...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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