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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풍'의 대가 쿠단스, 액토즈 WEGL '철권 7' 결승전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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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7
▲ '철권 7' 결승전 현장 (사진출처: 게임메카)

지스타 2017 현장에서 진행된 WEGL ‘철권 7 슈퍼파이트: 라스트 맨 스탠딩’에서 세계 최강 파이터가 정해졌다.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 ‘쿠단스’ 손병문이 필리핀 출신 강자 ‘AK’ 알렉산드라를 상대로 6 대 0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WEGL ‘철권 7’ 리그는 지난 11월 5일 예선전을 통해 총 8명의 ‘철권 7’ 실력자가 본선 무대를 밟았다. 특히 한국의 ‘쿠단스’ 손병문과 ‘세인트’ 최진우, ‘무릎’ 배재민이 본선에 올랐다. 한국 ‘철권’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3명이나 포진한 터라, 별 다른 이변 없이 한국 선수들이 결승전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강했다.

하지만 4강에서는 예상 밖의 결과가 나왔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한국 선수 2명이 강의 문턱을 넘지 못한 것이다. 먼저 '쿠단스'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무릎’을 4 대 3 접전 끝에 물리쳤다. 아울러 철권 신동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AK’가 2016년 EVO 우승에 빛나는 ‘세인트’를 4 대 1로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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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철권 월드투어 우승자 '쿠단스' 손병문 (사진출처: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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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권 7' 신동으로 꼽히는 필리핀 'AK' 알렉산드레 (사진출처: 게임메카)

그리고 19일, WEGL A스테이지에서 대망의 ‘철권 7’ 결승전이 진행됐다. 경기는 11전 6선승제로, 지금까지 진행된 경기보다 훨씬 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었다. 하지만 실제 결승전은 ‘쿠단스’ 손병문이 압도적인 실력 차를 보이며 6 대 0 완승으로 끝났다.

‘쿠단스’는 1세트부터 자신의 주력 캐릭터인 ‘데빌 진’을 꺼냈다. 특히 맵 경계가 없는 ‘무한 맵’이 걸리며 훨씬 우월한 상황. 이에 ‘AK’ 역시 자신 있는 ‘샤힌’으로 맞상대했다. ‘AK’는 특기인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쿠단스’를 위협했지만, ‘초풍(빠르게 발동되는 어퍼컷 기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쿠단스’를 막지 못하며 1세트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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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빌 진'의 콤보에 속수무책이던 'AK' (사진출처: 생중계 영상 갈무리)

이후 2, 3, 4 세트에서는 ‘쿠단스’의 독주가 이어졌다. ‘AK’는 ‘샤힌’의 슬라이딩 킥을 통해 우세를 점하기도 했지만, 허를 찌르고 들어오는 ‘쿠단스’의 공격에 전혀 대처하지 못하고 쩔쩔 매는 모습을 보였다.

5세트에서 계속되는 승리로 기세가 오른 ‘쿠단스’를 막기 위해 ‘AK’가 꺼내든 것은 강력한 한 방이 특기인 캐릭터 ‘폴 피닉스’였다. 게임 관건은 ‘AK’가 강력한 한 방 기술 붕권을 어떻게 꽂아 넣을 수 있느냐였다. 하지만 ‘쿠단스’는 붕권의 사정거리에 들어가지 않도록 시간을 끌어 판정승을 거두는 등, ‘폴’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5세트도 가져갔다.

승부의 향방을 가르는 6새트에서 ‘AK’는 다시금 ‘샤힌’을 꺼냈다. 그리고 ‘쿠단스’의 ‘초풍’을 경계하고, 슬라이딩 킥 페인트 모션을 넣는 등, 이전 세트와는 다른 전략을 펼쳤다. 이에 2라운드를 가져오며 기사회생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쿠단스’는 ‘AK’의 중하단 심리전, 지공 전략을 모두 파훼하면서 6 대 0 완승으로 결승전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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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승리를 거둔 '쿠단스' 손병문 (사진출처: 생중계 영상 갈무리)
김헌상
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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