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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부산 아케이드계의 새로운 대들보, 경성대 ‘게임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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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지순례 Ryunan입니다. 지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2017’이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저도 관람객으로 방문해 많은 게임 및 대회들을 보고 왔습니다. 그 말인즉슨, 이번 주 성지순례는 부산편입니다! 지난 주 강릉편에 이어 2주 연속 비수도권 게임센터를 찾게 됐군요. 생각해 보니 마지막으로 소개한 경남 부산권 성지순례가 지난 2012년 9월이었으니(관련기사) 무려 5년 만입니다.

이번에 찾아갈 장소는 부산 경성대 근처에 새로 문을 연 게임센터 ‘게임 디(Game D)’ 입니다. 부산의 새로운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기도 하죠. 그럼, 부산으로 떠나보겠습니다!

부산 모펀의 유지를 잇는다. 게임 디(GAME D)
▲ 부산 모펀의 유지를 잇는다. 게임 디(GAME D) (사진제공: Ryunan)

과거, 경성대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성지급 게임센터가 있었습니다. 5년 전 성지순례를 통해 소개한 적 있는 ‘모펀 게임센터 부산본점’이 그 주인공이었죠, 그러나, 부산 ‘모펀’은 올해 2월 폐업을 맞이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펀’이 부산에서 유일 보유하고 있던 게임 몇 가지가 사라졌고, 부산 유저들은 한동안 아케이드 게임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암흑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런 부산 유저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준 곳이 바로 몇 개월 전 새롭게 문을 연 ‘게임 디’ 입니다. ‘모펀 게임센터’ 자리와는 정반대방향인 경성대·부경대역 5번 출구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두 개 층으로 운영되는 게임센터, 지상은 라이트 유저, 지하는 마니아를 위한 장소
▲ 두 개 층으로 운영되는 게임센터, 지상은 라이트 유저, 지하는 마니아를 위한 장소 (사진제공: Ryunan)

경성대 '게임 디' 게임센터 약도
▲ 경성대 '게임 디' 게임센터 약도 (사진제공: Ryunan)

출입문 전경입니다. ‘게임 디’는 1층과 지하 1층, 총 두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게임센터입니다. 왼편 ‘GAME D’ 간판 아래 통로로 들어가면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연결되며, 오른편 ‘D 오락실’이라 써 있는 간판 쪽은 1층 매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1층은 일반인들을 위한 체감 게임 위주, 지하 1층은 마니아 유저들을 위한 리듬게임과 스틱형 게임, 그리고 인형뽑기와 코인노래방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라이트 유저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한 가득
▲ 라이트 유저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한 가득 (사진제공: Ryunan)

1층 매장부터 먼저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신규 LX기체의 ‘펌프잇업 프라임2’, 그리고 그 뒤로 ‘마리오카트DX’와 ‘SNOCROSS’라는 오토바이 레이싱 게임, 그리고 건슈팅 게임인 ‘레이징 스톰’이 각각 한 대씩 설치되어 있습니다. ‘펌프 잇 업’은 지하에도 한 대 더 가동 중인데요, 지하에 있는 기기는 마니아용, 지상 기기는 라이트 유저용으로 구분돼 있습니다.

건슈팅 게임을 즐기고 싶으면 1층 매장에서
▲ 건슈팅 게임을 즐기고 싶으면 1층 매장에서 (사진제공: Ryunan)

1층의 메인 라인업은 건슈팅 등 체감 게임입니다. ‘레이징 스톰’ 뒤로 ‘렛츠 고 정글’, 세가의 ‘고스트 스쿼드’, 그리고 ‘신 태고의 달인’ 정식 발매되기 전 구 기체의 가장 마지막 작품인 ‘태고의 달인 14’가 한 대씩 나란히 설치되어 있습니다.

각종 캐주얼 게임들이 한 가득
▲ 각종 캐주얼 게임들이 한 가득 (사진제공: Ryunan)

건슈팅 게임 맞은편에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미니 손펌프 ‘Beaton 프라임2’를 시작으로 뿅망치 게임, ‘히든캐치5’, ‘더 비시바시’, 그리고 사탕 뽑는 게임인 스위트랜드가 각각 한 대씩 돌아가고 있습니다. 각 기기마다 앉아서 플레이할 수 있는 의자도 보이는군요.

부산 게임디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게임은 가능하면 구석진 곳으로
▲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게임은 가능하면 구석진 곳으로 (사진제공: Ryunan)

매장 한 쪽 구석에는 플레이어 비명이 끊이지 않는다는 악명 높은 공포 게임 ‘다크 이스케이프3’이 보입니다. 그 옆엔느 남코의 ‘데드스톰 파이레츠’, 농구 게임기도 두 대 있습니다. 아무래도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게임들은 구석진 곳에 배치해놓은 것 같습니다.

경성대 게임디 가볍게 즐기는 고전 스틱게임 역시 1층에서
▲ 가볍게 즐기는 고전 스틱게임 역시 1층에서 (사진제공: Ryunan)

스틱형 아케이드 게임 역시 1층과 지하 1층 두 군데에 분산되어 있습니다만, 일반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전게임들은 1층에 몰려 있습니다. ‘퍼즐 보글보글’, ‘테트리스’ 같은 고전게임 위주로, 구석에 ‘철권’이 한 대 설치되어 있는 점이 독특합니다. 다만, ‘철권’ 시리즈는 지하에 본격 라인업이 가동 중이기 때문에, 마니아 유저들은 1층보다 지하로 내려가시는 편이 더 좋아 보입니다.

외부를 거치지 않고 1층에서도 지하로 내려갈 수 있는 통로가 있어요
▲ 외부를 거치지 않고 1층에서도 지하로 내려갈 수 있는 통로가 있어요 (사진제공: Ryunan)

매장 1층에도 실내 공간을 통해 지하 1층으로 넘어갈 수 있는 통로가 있는데요, 이 통로는 농구대 바로 왼편, 사진에 보이는 ‘슬랩 샷 스트라이크’라는 에어하키 게임 뒤편 통로를 통해 내려갈 수 있습니다. 좀 전에 언급한 지하로 내려가는 외부 출입구와 바로 연결됩니다.

이 노란 기계의 정체는 무엇일까?
▲ 이 노란 기계의 정체는 무엇일까? (사진제공: Ryunan)

플라스틱 포토카드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카드를 만든다
▲ 플라스틱 포토카드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카드를 만든다 (사진제공: Ryunan)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통로 입구에는 펀치 게임과 인형 경품 게임기, 대와 또다른 인형 경품 게임기 한 대, 그리고 처음 보는 노란 기계 한 대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 보는 이 기계의 정체는 ‘플라스틱 포토카드’ 출력기입니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플라스틱 포토카드로 인화해 사용할 수 있는 기계죠. 출력한 카드는 아무 기능이 없는 장식용이긴 하지만, 리듬게임을 플레이 시 대기 카드로 활용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지하에서 제일 먼저 맞아주는 건 코인노래방과 크레인 게임
▲ 지하에서 제일 먼저 맞아주는 건 코인노래방과 크레인 게임 (사진제공: Ryunan)

자, 그럼 본격적으로 지하로 내려가보도록 하죠. 지하 1층에 들어서자마자 제일 먼저 보인 것은 일렬로 죽 늘어서있는 코인 노래방, 그리고 그 오른편에 인형뽑기 크레인 게임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일반인들의 눈에 띄기 쉽게 하기 위해서인지 지하로 들어오는 계단 앞에 인형뽑기와 코인노래방을 집중적으로 배치해놓았네요. 마니아 유저들이 원하는 게임게임들은 좀 더 안쪽 구석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격투 게임은 이 곳에서!
▲ 격투 게임은 이 곳에서! (사진제공: Ryunan)

지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 바로 붙어있는 총 네 조의 ‘철권7 페이티드 레트리뷰션’. 1층에도 ‘철권’이 한 대 설치되어 있긴 합니다만, 본격적으로 즐기기 위해선 지하로 내려오는 계단 옆에 붙어있는 이 쪽의 기계로 플레이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바로 옆에 동전교환기 한 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크레인 게임 불빛으로 인한 조명방해는 이 포스터에게 맡겨주라구!
▲ 크레인 게임 불빛으로 인한 조명방해는 이 포스터에게 맡겨주라구! (사진제공: Ryunan)

크레인 게임 측면에는 구 기체를 사용하는 ‘팝픈뮤직 20 판타지아’ 한 대와 ‘EZ2AC’ 최신작 ‘타임 트래블러’ 두 대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EZ2AC’ 기체의 경우 신형 리파인 기체인데, 오른편 크레인 게임기의 형광등 불빛이 플레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게임 포스터로 불빛을 차단한 모습입니다.

지하지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쾌적하다
▲ 지하지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쾌적하다 (사진제공: Ryunan)

리듬게임이 모여있는 지하 1층 전경입니다.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의자가 다수 확보되어 있어 유저 편의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기기 배치도 상당히 짜임새있게 잘 돼 있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하에 있는 펌프는 마니아 유저들을 위한 것
▲ 지하에 있는 펌프는 마니아 유저들을 위한 것 (사진제공: Ryunan)

1층에 있는 ‘펌프 잇 업’이 라이트 유저들을 위한 기계라면, 지하 1층에 있는 기계는 마니아 유저를 위해 설치된 기계입니다. 가게 자체적으로도 마니아 유저들은 지하 기계를 이용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라이트 유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플레이 요금은 신형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500원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도 큰 강점. ‘펌프 잇 업’ 오른편에는 ‘모펀’ 폐업 후 잠시 부산권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세가의 ‘마이마이’가 절찬 가동중입니다.

자취를 감췄지만 다시 부활한 마이마이, 프로젝트 디바
▲ 자취를 감췄지만 다시 부활한 마이마이, 프로젝트 디바 (사진제공: Ryunan)

‘마이마이’ 오른편에는 역시 ‘모펀’ 폐업 후 잠시 자취를 감추었던 ‘프로젝트 디바’ 한 대와, ‘리플렉비트’, ‘팝픈뮤직’이 각각 두 대씩 붙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앞에는 대형 선풍기가 열기를 식혀 주고 있네요. 유달리 다른 곳에 비해 열기가 많이 느껴지는 리듬게임 코너는 한겨울에도 선풍기가 필수죠.

부산 유일의 비트마니아2DX 두 대를 동시 가동하는 게임센터
▲ 부산 유일의 비트마니아2DX 두 대를 동시 가동하는 게임센터 (사진제공: Ryunan)

‘팝픈뮤직’ 오른편 벽에는 현재 한국에서 가동중인 비마니 브랜드 리듬게임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사운드 볼텍스’ 세 대, 그리고 ‘비트마니아2DX’ 두 대가 나란히 가동되고 있습니다. 특히 ‘비트마니아2DX’의 경우 기기 관리 상태가 좋아 유저 반응이 꽤 좋은 편입니다.

부산 단독 가동 기종이 꽤 많다
▲ 부산 단독 가동 기종이 꽤 많다 (사진제공: Ryunan)

비트마니아2DX의 오른편 벽은 역시 부산권에서 유일하게 단 한 대 가동하고 있는 비마니 시리즈 음악게임인 ‘뮤제카’, 그리고 유비트 세 대가 나란히 설치되어 있습니다. 서울에 비해 게임센터 수가 크게 적은 부산권 게임센터의 특징 때문에 게임 디는 이렇게 ‘부산 유일’로 가동하고 있는 음악 게임들의 비중이 꽤 높은 편입니다. 뮤제카, 프로젝트디바, 마이마이가 그 단적인 예로 볼 수 있지요.



차후 기타프릭스 입고로 부산권 최초의 세션플레이 구현도 계획 중
▲ 차후 기타프릭스 입고로 부산권 최초의 세션플레이 구현도 계획 중 (사진제공: Ryunan)

‘기타도라-드럼마니아’ 시리즈는 현재 부산 지역 세 곳에서 가동 중인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곳입니다. 다만 현재 부산에 기타프릭스가 단 한 대도 없어 ‘기타프릭스’와의 세션은 불가능한데, 향후 기체를 확보 시 입고시킬 예정이라고 하네요. ‘드럼마니아’ 옆에는 라이트 유저들을 위한 올바른 타법에 대한 설명서가 같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업 시간은 새벽 1~2시까지, 밤샘영업은 없습니다
▲ 영업 시간은 밤 12시까지, 밤샘영업은 없습니다 (사진제공: Ryunan)

매장 내에 붙어있는 영업자 준수사항 및 금연 문구. 게임센터 내 전 공간은 금연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담배를 피우고 싶을 땐 바깥으로 나가서 피워야 합니다. 매장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라고 하네요.

올해 초 ‘모펀’ 폐업 후 한동안 아케이드 게임의 불모지가 되었던 부산. 꺼져 가던 아케이드 게임의 불씨를 살리며 새로 오픈한 ‘게임 디’는 넓은 매장 공간 및 희귀 게임기 가동 등으로 부산권 마니아 유저 사이에서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현지 유저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올 초에 비해 분위기가 많이 활성화되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산에서 가장 게임을 즐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영업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해, 부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성지로 거듭날 수 있길 바라며, 성지순례 부산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게임디 근처 맛집

1.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 알 사람은 아는 숨어있는 골목맛집, 음식남녀

경성대 정문 근처에는 마치 모든 전교생이 다 몰린 것마냥 북적거리는 주점이 한 군데 있습니다. 골목 안에 간판하나 없이 꽁꽁 숨어있어 외지인들은 쉽게 찾아가기조차 힘든 이 가게의 이름은 ‘음식남녀’. 타 주점의 절반 가격에 판매되는 술은 물론, 안주 메뉴도 최소 3천원대부터 시작해 제일 비싼 안주도 8천원을 넘지 않는 파격적인 가격이 자랑거리인 주점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큼직한 접시 한 가득 담겨 나오는 탕수육이 단돈 8천원, 그리고 모짜렐라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 왕그랑땡 한 접시 5천원입니다. 양 많은 사람들끼리 가서 배 터지게 음식을 먹어도 계산서는 가볍습니다. 부산의 왁자지껄한 대학가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가격: 소주 2,200원, 맥주 2,300원, 탕수육 8,000원, 왕그랑땡 3,500원, 부대찌개 5,000원
위치: 약도 참조



경성대 음식남녀

경성대 맛집 음식남녀
▲ 경성대 맛집 음식남녀 (사진제공: Ryunan)

경성대 음식남녀 약도
▲ 경성대 음식남녀 약도 (사진제공: Ryunan)

2. 일본 나고야의 명물 장어요리 히츠마부시, 한국으로 오다. 남천동 고옥

일본 나고야의 대표적인 지역 명물 중 ‘히츠마부시’ 라는 음식이 있습니다. 밥 위에 양념한 장어구이를 올려 같이 즐기는 일종의 장어덮밥입니다. 다만, 먹는 방법에서 그냥 먹기, 와사비와 김, 파를 올려 먹기, 국물을 부어 먹기의 세 가지 방법으로 먹을 수 있어 선택의 즐거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히츠마부시를 부산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이번에 소개할 ‘고옥’입니다. 가격이 다소 비싸긴 하지만 일본 현지에 가서 먹는 가격보다는 저렴한데다, 먹어보면 그 값어치가 충분히 있다고 느껴집니다. 경성대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남천동 KBS 사옥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격: 1/2 히츠마부시 17,000원, 히츠마부시 정식 29,000원.
위치: 약도 참조





부산에서 맛보는 장어덮밥 히츠마부시 '고옥'
▲ 부산에서 맛보는 장어덮밥 히츠마부시 '고옥' (사진제공: Ryunan)

히츠마부시 맛집 '고옥' 약도 (사진제공: Ryunan)
▲ 히츠마부시 맛집 '고옥' 약도 (사진제공: Ryu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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