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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N의 '배틀그라운드' 리그, 첫 우승은 OGN 엔투스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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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GN '배틀그라운드' 리그 최종 우승을 차지한 'CJ 엔투스 에이스' (사진제공: OGN)

OGN 엔투스 에이스가 OGN이 진행한 '배틀그라운드' 리그 'HOT6 PSS Beta'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4,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2월 11일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결승전에는 지난 2월 4일까지 진행된 정규시즌을 통해 선발된 국내 14팀과 해외 6개팀(북미/유럽 FaZe Clan, Team Vitality, OpTic Gaming / 중국 EDward Gaming, KG_VG, QGDiners)이 출전했다.

총 5라운드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1라운드는 북미/유럽 대표 Team Vitality가 마지막 안전구역에서 FaZe Clan, 아프리카 고스트, OGN 엔투스 에이스 등을 잡아내며 1위를 차지했다.

2라운드는 1라운드에서 4위를 기록한 OGN 엔투스가 마지막 안전구역까지 네 명이 남으며 홀로 살아남은 FaZe Clan의 Anssi Pekkonen(mxey)를 잡아내며 마지막 1팀이 됐다.

이후 3라운드는 3명이 출전한 아프리카 스노우가 1위, 2위는 OGN 엔투스 에이스가 차지하며, OGN 엔투스 에이스가 3라운드 누적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4라운드는 콩두 레드닷이 1위, 5라운드는 4:33이 1위를 차지하며 결국 OGN 엔투스 에이스와 FaZe Clan중 한 팀으로 우승팀이 좁혀졌다.

마침내 경기 후 발표된 종합 순위에서 3라운드까지 1위를 차지한 OGN 엔투스 에이스가 총점 1585점으로 2위 FaZe Clan(총점 1510점)에 75점차 간발의 차이로 우승 상금 4,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3위는 5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4:33이 차지했고 4:33의 강태민(taemin)은 이 날 가장 킬을 많이 한 선수로 추가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HOT6 PSS Beta'는 OGN의 첫 번째 배틀그라운드 대회로 지난 1월 14일 개막해 스쿼드 모드와 솔로 모드 두 개 부문에서 약 한 달 간의 정규리그와 결승전을 마쳤다. 지난 9일 마무리된 솔로 부문 우승은 북미 대표 FaZe Clan의 David Tillberg Persson (Fuzzface), 준우승은 황인준(BACKROOM/SWST), 3위는 이성현(RYAN/BSG)이 차지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솔로부문과 스쿼드 부분 시상이 진행됐다. 시상자로 나선 펍지주식회사 조웅희 부사장은 "한 달 동안 PSS 베타를 빛내준 140명의 선수 여러분과 OGN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진지하게 임해주신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저희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안정적인 환경을 구축하고 더 박진감 있는 배틀그라운드가 될 수 있도록 약속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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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크래프톤
게임소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에서 개발한 FPS 신작으로, 고립된 섬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마치 영화 ‘배틀로얄’처럼 섬에 널려있는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최후의 1인이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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