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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 2017년 영업손실 6000만 원... 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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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 2017년 실적 (자료출처: 전자공시시스템)
▲ 룽투코리아 2017년 실적 (자료출처: 전자공시시스템)

룽투코리아는 28일, 2017년 실적을 공개하고 별도기준 매출액 524억, 영업손실 6,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26.62%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룽투코리아는 지난 3분기 까지 매출 198억 원, 영업손실 22억 원을 기록하며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이 같은 실적 하락에는 '강철소녀', '나선의 경계', '아이테르' 등 신작 게임의 저조한 성적, 교육사업 적자 지속 등이 원인으로 손꼽혔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교육사업 분할 및 매각이 이루어 졌고, 4분기 '열혈강호 For kakao'를 출시하며 3개월 만에 3분기 누적 매출액의 두 배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 룽투코리아 측은 "2018년은 '열혈강호 for kakao' 순항에 이은 신작게임의 출시 등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어 2017년과는 다르게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룽투코리아는 2018년 신작 라인업을 통해 흑자전환 및 본격적인 사업 성과를 노린다. 현재 확보 중인 '저스티스리그', '블레스' 등 대작 IP 기반의 게임을 준비 중이며, 2016년 흥행작 '검과마법' 일본 수출 및 '열혈강호 for kakao' 동남아 진출 등을 준비하고 있다.

관계회사인 란투게임즈는 지난 2월 초 발표한 '테라모바일' 출시를 위해 카카오게임즈와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게임 출시 준비를 하고 있으며, 타이곤모바일은 '열혈강호' IP홀더로 이미 지난해 10개 이상의 IP계약을 계약을 마쳤다.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룽투코리아와 종속회사들의 실적이 달라지고 있다. 그 동안 확보한 대작의 IP등을 활용하여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며, 관계회사들도 게임출시, 실적개선 등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2018년은 체질개선의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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