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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 모바일 신작, 'KOF: 데스티니' 중국 인기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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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데스티니
▲ 'KOF 데스티니'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SNK)

SNK는 18일, 자사의 격투 모바일 게임 'KOF: 데스티니'가 중국 시장 발매와 동시에 게임 차트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중국 텐센트가 퍼블리싱하는 'KOF: 데스티니'는 지난 17일 발표돼 출시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중국 애플스토어 게임 무료 인기 차트에서 '배틀그라운드'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인기 여배우인 안젤라 베이비가 메인 모델인 'KOF: 데스티니'는 안젤라 베이비가 게임 세계로 들어가 ‘킹 오브 파이터즈’ 인기 캐릭터인 쿠사나기 쿄, 야가미 이오리, 시누라이 마이와 대전을 펼치는 광고로 눈길을 끌었다.

SNK 전세환 대표는 "'KOF: 데스티니'의 차트 1위는 '킹 오브 파이터즈'를 사랑하는 게임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 덕분"이라며 "중국 팬들의 기대와 호응을 에너지 삼아 한국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SNK는 현재 'KOF: 데스티니'의 퍼블리싱을 자체적으로 할지, 한국 시장에 밝은 게임사와 협업 할지 논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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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상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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