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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넘어 고대 그리스로, ‘어쌔신 크리드’ 신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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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티저 영상 (영상출처: Frostbite 유튜브)

유비소프트 대표작 ‘어쌔신 크리드’는 여러 지역과 시대를 오가며 활약하는 암살자들의 활약을 그렸다. 철저한 고증과 촘촘한 오픈월드가 만나 그 시대를 직접 탐험하는 느낌을 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작년에 출시된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은 이집트를 배경으로 특유의 세계관에 다양한 콘텐츠를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그로부터 1년 후, 유비소프트는 신작을 공개했다. 이집트에서 고대 그리스로 무대를 옮긴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가 그 주인공이다. 아직 많은 정보가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 시리즈는 스파르탄과 아테네 간 갈등을 다룰 것으로 전망된다.

유비소프트는 5월 31일,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5초 분량 영상에는 스파르탄 갑옷을 차려 입은 캐릭터가 아테네 병사 복장 인물을 벼랑에서 발로 차서 떨어뜨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등장한 BI에서는 그리스 병사를 연상시키는 투구가 등장해, 고대 그리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병사를 발로 차는 모습읕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게임 티저 영상 갈무리)

사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에 대한 소문은 티저 영상 공개 전부터 흘러 나왔다. 지난 3월에는 프랑스 게임 전문지 jeuxvideo-live.com가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 받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BI와 함께 그리스 병사 투구 모양으로 만든 열쇠고리가 담겨 있었다. 이 외에도 BI가 들어간 티셔츠를 입은 남성 사진이 공개되는 등 이전부터 신작을 암시하는 내용이 스멀스멀 공개되기 시작했다.


▲ 올해 3월에 유출됐던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열쇠고리 사진 (사진출처: jeuxvideo-live.com)

그리고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고대 그리스를 배경으로 한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가 공식 석상에 서게 된 것이다. ‘어쌔신 크리드’의 경우 최신작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을 통해 ‘위쳐’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RPG 요소를 대폭 강화한 바 있다. 이러한 경향이 신작에도 그대로 이어질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E3 2018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유비소프트는 한국 기준으로 6월 12일 새벽 5시부터 E3 2018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현장에서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유비소프트는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2’ 등 자사 신작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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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유비소프트
게임소개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는 유비소프트가 E3 2018에서 선보일 예정인 최신작으로, 이번에는 고대 그리스를 배경으로 한다. 아직 많은 정보가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 시리즈는 스파르탄과 아테네 간 갈등을 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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